‘개는 싫다’던 아빠…딸 강아지 안아서 재워주는 ‘스윗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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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goose_theco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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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개는 싫다’던 아빠가 딸의 반려견을 품에서 재워주는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고 15일(현지 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잉글랜드 중부 미들랜즈에 사는 코커 스패니얼 ‘구스(Goose)’의 보호자는 최근 반려견 전용 인스타그램 계정 @goose_thecocker에 한 편의 영상을 게시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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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Plasing gedeel deur Goose. (@goose_thecocker)

“당신이 개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20대 딸이 당신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강요하는 강아지를 키우게 됐을 때, 이제 당신은 집착하는 할아버지가 됐다”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구스와 아빠 보호자의 모습이 담겼다.

소파에 기대앉아 텔레비전을 시청 중인 아빠 보호자. 아빠 보호자의 품에는 구스가 잠들어있는데.

구스를 품에 안은 채 재워주고 있는 아빠 보호자의 다정한 면모와 꿀잠에 빠져있는 구스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선사한다.

ⓒInstagram/goose_theco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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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16일 기준 22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맞아요. 우리 아빠도 이제 저보다 저희 개를 더 사랑하세요”, “구스의 매력을 거부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 같네요”, “가슴이 따뜻해지는 모습이네요. 둘이 사랑하는 게 느껴집니다”라며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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