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나를 보호소에 남기고 떠나버린 순간…’바들바들’ 떠는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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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Living 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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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가족이 자신을 보호소에 남겨두고 떠나버리자 바들바들 떠는 믹스견의 모습이 눈가를 촉촉하게 적셨다.

11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동물 보호소 ‘HIT Living Foundation’에는 1살 암컷 믹스견 ‘마카로니(Macaroni)’가 들어왔다.

마카로니의 전 보호자에겐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다. 딸에게 알레르기 증상이 있어서 녀석을 보호소에 넘기기로 결정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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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일로 마카로니는 큰 상처를 받았다. 보호소가 지난달 27일 틱톡에 공개한 영상은 마카로니가 얼마나 충격을 받았는지를 보여준다. 

영상 속에서 마카로니는 가족이 떠나버리자 낯선 이의 품 안에서 몸을 떨었다. 두려운 기색이 역력한 녀석의 얼굴이 안쓰럽기 그지없다.

마카로니의 영상을 본 네티즌은 “저는 말 그대로 울었어요. 꼭 사랑 많은 보호자를 찾길 바라요”, “마음이 아프네요”, “가슴 아픈 일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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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 관계자인 리즈(Liz) 씨는 슬퍼하는 마카로니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다. 녀석은 가족이 떠나버린 충격을 극복할 수 있을까.

다행히 녀석은 다른 개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슬픔에서 빠져나왔다. 마카로니는 마당을 탐험하고 ‘멍멍이’ 친구들과 함께 노는 것을 좋아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HIT Living 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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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마카로니는 입양을 앞두고 있다. 보호소 설립자인 헤더 크로우(Heather Crowe)는 매체에 “마카로니는 앞으로 위탁 가정에서 지낼 거예요. 위탁 보호자는 5일 안으로 입양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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