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디시인이 올린 사진…“내가 배달시킨 초밥 ‘비상계단’에서 먹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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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익명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한 유저가 올린 웃픈 사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디시인사이드 국내야구 갤러리 등에 ‘형한테 배달 음식 안 뺏기려고 비상계단에서 먹음’이란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직접 배달 시킨 먹음직스러운 초밥 사진을 함께 첨부했다.

디시인이 올린 사진. 비상계단에서 초밥을 먹고있다 / 이하 디시인사이드 국내야구 갤러리



그러나 이상한 점이 존재했다. 글쓴이가 앉아서 초밥을 먹는 곳이 집안 혹은 따뜻한 실내가 아닌 차갑고 냉기가 도는 건물 ‘비상계단’이었기 때문이다.

비상계단에서 음식을 먹는 이유에 대해 글쓴이는 “형에게 (초밥을) 빼앗기기 싫어서 비상계단에서 먹는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집에 나 밖에 없어서 비싼 초밥 시켰는데 갑자기 형이 들어왔다”며 “바로 옷 입고 배달 음식 받아서 비상계단에서 먹는다. 여유롭게 먹고 싶었는데 X같네”라며 분노했다.

누리꾼들은 “ㅋㅋㅋ 의지의 한국인”, “단 한 개도 안 뺏기고 싶어 하는 마음”, “초밥이 맛있어 보인다”, “혼자 먹고 싶은데 누구 오면 괜히 맛없어진다”, “천천히 드셔라”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초밥은 날 생선과 쌀밥을 합친 음식이다. 실온에 2시간 이상 보관할 경우 변질 위험이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일반적인 경우 실온에 음식을 2시간 이상 보관하지 말아야 한다. 야외에서 식사를 하고 온도가 영상 32도 이상인 경우 실온에 1시간만 보관해도 식중독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초밥을 먹고 몇 점 남았거나 바로 먹지 못할 경우 플라스틱 랩 혹은 호일·방습지에 단단히 포장해 냉장고 및 냉동고에 보관해야 한다. 밀폐 용기를 사용해 보관하는 방법도 있다.

냉장·냉동 보관하는 경우에도 초밥은 최대 2일 안에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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