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와 목재를 사용해 만든 심플한 외관이 돋보이는 이 집은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에 위치한 단독주택으로 젊은 부부와 아이들을 위해 디자인되었다.
잘 가꾸어진 정원을 향하고 있는 대형 창호가 설치되어 채광, 통풍, 환기가 원활한 공동생활공간은 화이트 컬러와 원목으로 견고하게 마감된 실내에 콘크리트 바닥을 시공하고 거실, 주방, 식당을 모두 오픈해 여유로운 가족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높은 층고를 자랑하는 거실에는 모던한 디자인의 가구들을 감각적으로 배치해 심플하면서 멋스러운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화이트와 원목의 세련된 조화가 돋보이는 심플한 디자인의 빌트인 싱크대와 독특한 엣지가 있는 대형 아일랜드 조리대 겸 식탁이 설치된 주방은 매력적인 내추럴 모던 스타일을 공간으로 보여주고 있다.
눈부신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에 위치한 식당에는 6인용 원목 식탁을 놓고 펜던트 조명으로 포인트를 줘 심플하면서 아름다운 홈 카페 겸 레스토랑을 연출하고 있다.
벽면을 따라 설치된 다용도 선반과 계단 아래 공간에 자리한 벤치 등이 있는 현관 복도는 아기자기한 공간 활용이 특히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