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매일 아침 산책 시간이 되면 아름다운(?) 노래로 보호자를 재촉하는 허스키 형제의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지난 2일(현지 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는 미국에서 매일 아침 하울링으로 보호자를 깨우는 두 허스키 강아지들의 모습을 소개했다.
이 강아지들의 이름은 ‘켁스’와 ‘크래시’로 미국에 거주하는 틱톡 유저 @kexthehusky 가 돌보고 있다.
작년 12월 16일에 올라온 영상에는 켁스와 크래시가 요란스럽게 우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시베리안 허스키 견종답게 열심히 하울링 하는 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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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녀석은 음역대를 넘나들며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하는 모습이다. 영상에는 “매일 아침 산책하러 가기 전”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열창하는 녀석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자니 이 소리에도 잠에서 깨지 못할 사람은 없을 듯하다. 그야말로 ‘모닝콜’로 안성맞춤이라 생각하니 절로 웃음이 나온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기 허스키가 목소리 더 큼ㅋㅋ” “허스키 두 마리 키우기 정말 재밌겠네요” “허스키와 함께라면 이웃을 가질 수 없답니다” “세상에서 가장 말이 많은 개”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