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손해…의외로 사람들이 잘 모른다는 ‘잠 잘 자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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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을 돕는 뜻밖의 비결에 대한 정보가 알려졌다.

바로 최적의 ‘침실 온도’와 관련된 내용이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DimaBerlin-Shutterstock.com

과거 월스트리트저널은 주변 온도와 수면 간 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숙면을 돕는 최적의 수면 온도는 16-18℃인 것으로 밝혀졌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잠이 들려면 피부 체온이 아닌 심부 체온, 즉 뇌와 내장이 있는 몸속 체온이 2-3℉(0.95-1.43℃) 정도 떨어져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부 체온이 너무 높으면 뇌가 깬 상태에서 수면 상태로 쉽게 전환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또 침실의 온도가 높게 되면 수면 중에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데, 탈수로 전해질과 영양 상태의 균형이 무너지게 돼 자다가 자주 깨기 쉬워진다.

다만 예외인 사례들도 있다. 체온이 정상보다 낮은 저체온증 환자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 암 환자 등은 실내 온도를 조금 더 높게 설정하는 것이 숙면에 좋다.

시원한 잠자리를 만들기 위한 몇 가지 간단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낮에도 커튼을 쳐 방 안으로 빛의 유입을 차단한다. 해가 창창한 낮에 햇빛이 침실을 비추면 복사열로 인해 방안의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잠들기 전 샤워를 할 때는 찬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로 몸속 온도를 낮추는 것이 좋다. 찬물로 샤워하면 오히려 체온이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잠에 들 때는 머리맡에 시원한 물 한 잔을 놓아두고 자는 것도 좋다. 자다가 땀을 많이 흘려 탈수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더워서 잠에서 깨어났을 때 체온을 빠르게 떨어뜨릴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사람의 몸은 자는 동안 손과 발을 통해 체내 열을 배출하는 만큼, 손발에 열이 많다면 이불 밖으로 내놓고 자는 게 숙면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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