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근로자 평균 연봉은 4213만 원…최신 발표 떴다 (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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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4312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20일 근로자 평균 연봉 관련 최신 자료를 발표했다.

출근하는 직장인 자료 사진 / 뉴스1

지난해 근로소득을 신고한 노동자 1인당 평균 급여액(평균 연봉)은 4213만 원이었다. 연말정산 기준 총급여액이 1억 원을 초과하는 억대 연봉자는 131만7000명으로 집계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런 내용이 포함된 국세 통계 항목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개 대상은 근로소득 연말정산, 종합·양도소득세, 근로·자녀장려금 관련 통계다.

지난해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은 421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5년 전(3647만 원)보다 566만 원(15.5%) 늘었다.

총급여액이 1억 원을 초과하는 억대 연봉자는 131만7000명(6.4%)으로 나타났다. 이는 5년 전(80만2000명·4.3%)보다 51만5000명(64.2%) 증가했다.

총급여액 기준 상위 누계 10% 노동자의 1인당 총급여액은 1억3506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5년 전(1억1522만 원)보다 1984만 원(17.2%) 증가했다.

한편 국세청에 따르면 2022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인원은 1028만 명으로 5년 전(691만 명)보다 337만 명(48.8%) 증가했다.

1인당 평균 종합소득금액은 3285만 원으로 5년 전(3092만 원)보다 193만 원(6.2%) 늘었다.

상위 누계 10%의 1인당 평균 종합소득금액은 1억7849만 원으로 5년 전(1억7397만 원)보다 452만 원(2.6%) 증가했다.

국세 관련 자세한 통계는 국세 통계 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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