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 앱테크 가드닝 서비스 ‘오늘의가든’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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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 인구가 늘며 ‘온라인 가드닝’을 통해 실제 반려식물을 보상받는 가드닝 앱테크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클립아트 코리아
사진=클립아트 코리아

라이프스타일 슈퍼앱 오늘의집에 따르면 지난 8월말 출시한 ‘오늘의가든’을 통해 온라인 반려식물을 키우고 있는 유저가 10만명을 넘어섰다. 오늘의가든은 오늘의집 내 콘텐츠 보기, 상품 구경 등으로 물과 영양제를 받아 온라인에서 반려식물을 키우면 실제 해당 식물을 집으로 보내주는 보상형 앱테크 서비스다.

오늘의가든 서비스 론칭 후 한 번 이상 오늘의가든에 누적방문한 유저는 250만명, 현재 꾸준히 온라인 반려식물을 키워가고 있는 유저는 10만명에 이른다. 

이들은 계절꽃다발, 몬스테라, 방울토마토, 홍콩야자 4개의 반려식물 중 하나를 골라 매일 온라인 상에서 식물을 키우는 중이다. 재배 식물 선호도는 몬스테라 > 계절꽃다발 > 방울토마토 순이며 최근 추가된 홍콩야자도 유저들의 반응이 좋다. 

사진=오늘의집
사진=오늘의집

최근에는 오늘의집 앱 내 #오늘의가든 커뮤니티 채널이 신설되며 유저들이 오늘의가든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선물로 받은 반려식물의 모습을 공유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키우는 식물 캐릭터 모습뿐 아니라 직접 키워 배송받은 반려식물이 있는 다양한 공간과 일상을 올리며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이다. 

단순 보상형 게임을 넘어 캐릭터카드 수집,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 등으로 연결되며 오늘의가든 유저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유저들은 하루 평균 3회 이상 오늘의가든에 접속하고, 약 80% 이상이 다음날에도 접속해 온라인 가드닝을 즐기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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