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 따르면 2024년에는 ‘당당한 나 자신(Unapologetically myself)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한다. 미국, 영국, 브라질, 인도, 한국의 Z세대 이용자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전 세계 Z세대들은 가장 나다운 순간에 대해 ‘집에 혼자 있을 때’라고 답했다. 특히, 한국의 경우는 33%의 응답자가 이같이 대답하며 ‘집돌이•집순이’ 트렌드가 더 강하게 드러났다. 자신의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어서 MZ세대들이 100% 공감하는 연말 즐길 거리를 소개한다.
▷ ‘글뤼바인’으로 유럽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집 안에서 직접 만든 글뤼바인(Glühwein)과 함께 포근한 연말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따뜻한 와인이라는 뜻의 글뤼바인은 와인에 각종 과일을 넣고 기호에 따라 꿀과 시나몬을 추가하여 적당히 끓이기만 하면 완성되어서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실제로 유럽 국가에서는 크리스마스 기간에 글뤼바인을 즐겨 마신다. 다양한 과일과 허브가 블렌딩 되어 있는 제품은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간편하게 마실 수 있어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제격이다.
▷오직 나만을 위한 즐거움 ‘셀프 플레저’
누군가를 위한 선물도 좋지만, 연말 시즌만큼은 수고한 나를 위한 선물로 자신을 더 적극적으로 사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남성용 텐가의 플립 제로 레드&워머 세트는 다회용 셀프 플레저인 ‘플립 제로 레드’와 해당 제품을 따뜻하게 데울 수 있는 ‘플립 워머’가 구성된 제품으로, 사용 시 온기와 함께 부드럽게 감싸는 듯한 감촉을 느낄 수 있다. 한편, 텐가코리아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기념해 12월 15일부터 25일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HAPPY TENGA CHIRSTMAS’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 나만의 공간에서 무료할 틈이 없이 OTT 감상
한 해 동안 바삐 돌아갔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드라마나 영화에 푹 빠지는 것도 나를 위한 힐링 선물이 될 수 있다.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영화•드라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폴링 포 크리스마스(Falling for Christmas:2022)’는 제목처럼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빠질 수 있는 영화로 가볍게 보는 킬링타임용으로 추천한다. ‘뉴욕의 이브’(New Year’s Eve)는 뉴욕의 신년 이브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두 작품 다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 매일 새로운 편지가 기다려지는 ‘진저호텔’
연말이 되면 주변을 돌아보며 지인 혹은 친구들과 안부 인사를 나누기도 하는데, 이때 색다르게 마음을 전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진저호텔’은 어드밴트 캘린더(Advent calendar)처럼 25개의 호텔 방에 있는 편지들을 꺼내 읽어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매일 다른 편지를 꺼내 읽는 재미는 물론 1년을 정리하면서 고마웠던 분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다. 누구나 카카오톡이나 구글로 계정을 통해 간단히 가입이 가능하며 호텔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