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올해 하반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참여자 1만2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행계획 조사 결과 내년 1박 이상의 국내 여행 희망 횟수는 평균 8.96회에 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내년 가장 여행하고 싶은 지역은 강원이 22.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제주(20.1%), 부산(12.0%), 전남(8.9%) 등 순이었다.
응답자의 89%는 내년 국내 여행에서 올해와 비슷하거나 더 큰 비용을 지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숙박세일 페스타는 내수 진작을 위해 국내 숙박상품 구매 시 일정금의 할인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상반기(5∼7월), 추석(9∼10월), 하반기(10∼11월)로 나눠 3회에 걸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