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아이디어로 대박냈다.. 1만7800명 찾게 만든 ‘선양 소주’ 팝업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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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에 둥둥 뜬 보트를 타고 입장하는 이색 공간으로 SNS를 뜨겁게 달군 이곳. 소주 브랜드 선양의 팝업스토어 ‘플롭 선양’이 젊은층에게 큰 화제를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하 맥키스컴퍼니

지난달 1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플롭 선양은 약 3주간 무려 1만 7800명에 달하는 누적 방문객을 기록하며 역대급 인기를 자랑했다.

‘퐁당, 물에 빠지다’라는 뜻의 ‘플롭’을 콘셉트로 삼아 진행된 플롭 선양은, 선양의 심볼 고래를 만나러 가는 여정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크라운캡으로 만든 보트를 타볼 수 있는 어트랙션존부터, 다채로운 굿즈들을 구경할 수 있는 브랜드존, 선양 소주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선양오뎅포차 등까지 알찬 구성으로 연일 오픈런이 이어지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선양의 마스코트인 고래를 모티브로 제작된 한정 굿즈 30여 종을 공개한 결과, 일부 품목은 조기 품절됐으며, 총 1만여 개가 판매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연합뉴스

맥키스컴퍼니 관계자는 “플롭 선양 팝업스토어를 통해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선양 입점 문의가 늘고 있다”며, “더욱 다양한 소비자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마케팅은 물론 유통망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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