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것이 알고싶다를 보며 온몸에 소름이 돋았던 사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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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것이 알고싶다를 보며 온몸에 소름이 돋았던 사건들 | 인스티즈

1. 오창 맨홀 사건 (749회 / 2010년 3월 13일)


2010년 2월 7일 충북 오창의 한 야산의 배수구에서 40대 남자가 죽은 채 발견된다.

피해자는 인근 청주에 거주중인 토건업자 최모씨.

그는 손이 뒤로 묶이고 맨홀 덮개에 목이 매인 채 사망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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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문경 십자가 사건 (804회 / 2011년 6월 4일)

2011년 5월 1일 문경의 한 야산에서 십자가에 손과 발이 못으로 고정된 채 사망한 사람이 발견된다.

변사체는 끈으로 목과 허리가 조여있었고, 오른쪽 옆구리는 칼에 찔린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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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천 기동슈퍼 미스터리 (828회 / 2011년 12월 10일)

2008년 1월 24일 충남 서천 기동슈퍼에 소방차 12대가 출동하는 대규모 화재사건이 발생한다.

이 슈퍼는 동네 토박이 김할머니가 운영하던 곳으로, 불이 났을 당시 동네 주민들은 김할머니를 매우 걱정했다.

몇시간 뒤 화재가 진압되고, 소방관들은 김할머니의 시신을 찾았으나 슈퍼의 그 어떤 곳에서도 김할머니의 시신을 찾을 수 없었다. 이후 주민과 소방관들은 김할머니가 어디론가 갔을거라고 생각했으나, 3년이 넘게 지난 지금까지도 김할머니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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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둘만의 방, 16시간의 진실 (872회 / 2012년 12월 1일)

사건 당일 밤 그 방안에는 두명의 여자가 있었다.

둘은 돈 문제로 한참을 타두었고, 다음날 아침 한 여자가 방을 떠난 후 불이 났다.

다른 여자는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그런데, 숨진 여자의 목에서 두 차례 칼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살인미수로 다른 여자를 구속 기소했고, 1심 재판부는 그녀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했다.

그리고 6개월 후인 11월 9일 2심 재판부는 다른 여자에게 무죄를 선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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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비극의 상견례 (993회 / 2015년 7월 11일)

전씨는 12년 전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연말에 조카들에게 안부 전화를 걸었다.

건강히 지내는 줄만 알았던 전씨의 조카들은 모두 사망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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