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서 ‘고치돈’ 맛이?⋯익숙하면서 새로운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 [맛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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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는 올해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 신메뉴로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와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머핀’ 2종을 출시했다. 출시일인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도화동 맥도날드 공덕점에서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를 맛봤다.

 

2021년부터 시작한 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해 새로운 맛과 즐거움을 제공하면서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상생의 의미를 지닌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그동안 버거 재료로 좀처럼 사용되지 않던 고구마를 전면에 내세웠다. 고구마는 달콤하고 포슬포슬한 식감으로 오랜 기간 남녀노소 불문 사랑받아온 식재료다. 맥도날드는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원재료로 고구마를 선택했다.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는 기존 버거 구성에 모짜렐라 치즈와 고구마 크로켓을 더했다. 으깬 고구마를 크로켓으로 바삭하게 튀겨 식감에도 신경을 썼다. 이를 통해 일반적인 고구마 치즈 돈까스와 비슷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칼로 버거를 자르니 모짜렐라 치즈가 길게 늘어나 보는 재미도 있었다. 포장지를 통해 고구마를 수확하고 버거를 먹는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 ‘춘식이’를 깨알 같이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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