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작 영화 <her> 속 미래가 2025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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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사실은…

 

새해 첫 출근이라고 하기엔 너무 평범한

어느 목요일을 대강 해치우고

퇴근시간만 기다리는 나의 기분을

 

새롭게 만들어 준다

개봉 당시 이 영화 봤을때는

 

“에이 암만 그래도 ,.ㅎ 어케 저렇게까지…ㅎ”

 

 

“24시간 귀때기에 저거 꽂고..?귀아프게ㅎ”

 

“저렇게 대화..? 걍 심심이랑 똑같네;;;”

라고 생각했지만

 

 

 

“빅스비”나 “시리야” 입으로 말하는것 전혀 어색하지 않고

 

 

(이거 걍 출근길 내모습이잔아..)

 

 

요즘 뭐 긴 글 정리할 것만 있어도 챗지피티부터 찾고

 

하다못해 이제 정말 사람의일이라고 생각했던

안부 문자나 메시지 작성 같은 것도

챗지피티 도움을 자연스럽게 받는 내 모습을 생각하면

 

정말 터무니 없는 미래는 아니겠구나 싶어져

 

 

얘는 얼마면돼 이것도 살게요

 

 

 

 

 

 

https://youtu.be/DN8sNSj5T7A?si=VbXcbnwTHqa-wyvJ

 

 

나 아직 준비 안됐는데

별안간 AI랑 우쿨렐레 합주시대 도래하면…

 

트라이앵글 캐스터네츠만 해본 나를 업신여기면 어케…..

 

 

근데 2025년 오픈AI특이점초지능이웅앵어쩌고저쩌고는 둘째치고

일단 그냥 빨리 집에 가고쉽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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