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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개 넘게 나간 급식 빵… 전국 곳곳서 식중독 터졌다
충북에 이어 세종과 전북 부안에서도 학교 급식용 빵을 먹은 학생들이 복통과 설사를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 방역당국은 이들 사례가 앞서 충북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과 같은 제품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13일 질병관리청은 식품 제조업체 마더구스가 생산하고 풀무원 계열사 푸드머스가 유통한 빵을 섭취한 뒤 살모넬라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가 208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부안 35명, 진천 35명, 세종 18명, 청주 120명이다. 대부분 학교 급식에서 빵이 제공된 시점은 5월 중순으로 확인됐다.이번에 문제가 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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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만 먹습니다… 셀러리처럼 아삭한 식감을 가진 ‘한국 채소’
위키푸디 -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채소를 꼽자면 마늘이나 양파 같은 조미용 채소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직접 식탁에 올려 먹는 채소 중에서는 단연 쌈채소가 강세다.쌈을 즐기는 식문화 덕분에 깻잎, 상추 같은 잎채소는 사계절 내내 꾸준히 사랑받는다. 그중에서도 상추는 부드럽고 수분이 풍부하며, 아무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연한 맛 덕분에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국민 채소다.평소 상추를 먹을 때 우리는 잎에 고기나 밥을 싸서 먹고, 줄기는 질기거나 딱딱하다는 이유로 잘라내 버리기 일쑤다. 하지만 상추 중에는 오히려 그 단단한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