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지인들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송혜교는 지난 22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울 언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먹음직스러운 과일이 담겼다. 이와 함께 송혜교는 송윤아의 아이디를 태그, 선물의 주인공을 밝혔다.
이어 공개된 사진 속 송혜교는 분홍 장미꽃이 가득한 꽃다발을 품에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선물을 보낸 주인공은 배우 김혜수. 송혜교는 “언니 감사해요”라며 절친이자 대선배인 배우를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예쁜 사람들끼리 친하네”,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와 꽃다발 사이즈 장난 아니다”, “배우들끼리 친하게 지내는 거 정말 좋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1년생인 송혜교는 1996년 선경 스마트 모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가을동화(2000)’ ‘올인(2003)’ ‘풀하우스(2004)’ ‘그들이 사는 세상(2008)’ ‘태양의 후예(2016)’ ‘더 글로리(2023)’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송혜교는 현재 차기작으로 영화 ‘검은 수녀들'(가제) 출연을 검토 중이다. ‘검은 수녀들’은 지난 2015년 11월 개봉한 배우 김윤석, 강동원 주연의 영화 ‘검은 사제들’의 여자 버전이다.
송혜교가 이번에 ‘검은 수녀들’에 출연을 확정하게 되면,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이후 9년 만에 스크린 복귀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