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음성’ 지드래곤의 반격… “법적 대응 진행, 끝까지 책임 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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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권지용·GD)이 법적 대응에 나섰다.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비방 글을 작성한 이들에게 책임을 묻기로 했다.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가수 지드래곤(권지용·GD)이 지난 6일 인천 남동구 논현경찰서에 출석해 취재진 앞에 서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 뉴스1

지드래곤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는 22일 입장문을 내고 “현재 권지용 씨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체 모니터링과 제보를 통해 수집한 모욕, 명예훼손을 비롯해 권지용 씨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한 증거자료를 수집해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혐의자들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고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한편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입건해 수사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확인되지 않은 각종 루머가 온라인에 확산했다.

일부는 지드래곤의 말투나 행동을 문제 삼아 마약 투약 혐의를 기정사실화하고, 과거 그의 모습이 담긴 영상 등을 공유하며 의혹을 부풀렸다.

마약 투약 의혹을 부인한 가수 지드래곤이 지난 6일 인천 남동구 논현경찰서에 자진 출석한 모습 / 뉴스1

상황이 이렇자, 지드래곤은 지난달 27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함을 밝히는 바”라고 입장을 전했다.

다만 “많은 분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다”고 했다.

이달 6일 경찰에 자진 출석한 지드래곤은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받았다. 이후 모발과 손발톱 등을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정밀 감정을 추가로 받았다. 모든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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