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7년 만에 다시 ‘반가운 소식’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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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 관련해 7년 만에 전해진 소식이 있다. 오랜만에 전해진 소식이기에 많은 이들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수 겸 배우 보아. / 뉴스1

바로 보아의 연기, 드라마 출연 소식이다.

스포츠조선은 보아가 안방극장에 뜬다고 9일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보아는 내년 1월 1일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한다.

이 소식을 전하며 스포츠조선은 “최근 드라마 촬영을 시작한 보아는 배역에 몰두한 열연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샀다는 후문이다”라는 말을 덧붙여 팬들에게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보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다수 매체에 “보아가 tvN 새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한다”며 “역할 등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7년 개봉된 영화 ‘가을 우체국’ 이후 약 7년 만에 다시 배우로 돌아오게 된 보아다. 보아가 마지막으로 출연한 드라마는 2016년 방영한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이다.

당시 보아는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비중 있는 주연을 맡아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줬다. 상대역을 맡은 배우 이상엽과도 찰떡 케미를 보여주며 큰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포스터. 배우 이상엽과 보아. / JTBC 제공

보아가 이번에 새로 출연하는 작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동명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배우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이기광, 공민정 등이 출연 라인업에 이미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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