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지옥’ 시즌2에 깜짝 출연을 알린 배우가 있다. 문소리가 주인공이다.
문소리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8일 “문소리가 ‘지옥2’에 특별출연한다”면서 “자세한 분량 및 역할에 대해 말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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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공개된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서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한 가운데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사이비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 전부터 토론토국제영화제, BFI 런던 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먼저 상영된 후 큰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일찌감치 신드롬을 예고했다. 공개된 후에는 한국은 물론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시즌2는 시즌1의 충격적인 엔딩 후 시연을 받은 박정자(김신록)와 정진수가 부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약 투약 의혹으로 논란을 일으킨 유아인을 대신해 김성철이 합류하고, 문근영, 임성재도 새롭게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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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시즌2는 지난달 모든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2024년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