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삼각관계… ‘나는 솔로’ 화제의 커플, 드디어 부부 됐다 (+결혼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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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SBS Plus ‘나는 솔로’ 9기 영숙(가명), 광수(가명) 커플이 부부가 됐다.

영숙은 15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ㅃ2(빠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나는 솔로’ 9기 광수, 영숙 커플이 1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 영숙 인스타그램
9기 영숙이 신부대기실에서 하객을 맞이하고 있다. / 영숙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에는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영숙과 광수가 담겼다. 두 사람은 옅은 미소를 머금고 입을 맞추고 있다. 선남선녀 커플에서 이제는 부부로서 새 출발을 하게 된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너무 예쁜 커플 아니 부부네요”, “이뽀게 행복하게 잘 사세요”, “광영커플 꽃길만 걷고 행복하시길”, “예쁘게 잘 살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부부가 탄생했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영숙과 광수는 ‘나는 솔로’ 9기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방송 초반 광수는 옥순과 러브라인이 있었지만, 영숙의 적극적인 대시로 최종 선택에서 영숙을 선택했다. 해당 기수는 마성 같은 매력으로 여성 출연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던 광수, 방송 끝까지 치열했던 영숙-광수-옥순의 삼각관계로 화제를 모았다.

영숙이 공개한 웨딩 화보 / 영숙 인스타그램

방송 이후 공개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올해 결혼을 발표했고, 지난 8월 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해 신혼집을 구한다고 근황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기도 했다.

한편 ENA, SBS Plus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10시 30분 방송한다.

9기 영숙, 광수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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