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영지,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 K팝 댄스 크루 원밀리언 등이 우리나라 청소년을 응원하는 노래 ‘파이어'(F!RE) 음원과 안무의 저작권을 국가에 기증했다고 한국저작권위원회가 11일 밝혔다.
‘파이어’의 음원과 안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주관하는 저작권 기증 프로젝트의 하나이다.
내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자 제작됐다.
이 노래의 음원은 강규용 프로듀서가 총감독을 맡고,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김민기·김승남 프로듀서가 제작을 총괄했다.
MZ 세대 사이에 인기가 높은 가수 이영지가 가창과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가창에는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도 함께 했다.
노래의 안무는 K팝 대표 댄스 크루 원밀리언이 음원에 맞춰 제작했다.
이영지, 하모나이즈, 원밀리언은 이날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D-100 기념행사에서 ‘파이어’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영지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음원에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영지는 “이번 프로젝트로 많은 청소년에게 이러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