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잘생겨서 한양대 공대 시절 ‘인기’ 장난 아니었다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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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은 한양대학교 기계공학 학사 출신으로 연예계 대표 브레인 중 한 명이다. 

그래서 관련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종종 출연을 해왔는데, 최근 인기리에 스트리밍되고 있는 데블스 플랜에서도 그의 활약이 돋보인다. 결국 남다른 지적 센스로 하석진이 우승을 차지했다는 소식이다.

'데블스 플랜'의 하석진. 사진제공=넷플릭스
‘데블스 플랜’의 하석진. 사진제공=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최종 우승자는? ‘문제적 남자’ 하석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데블스 플랜’의 최종 우승자는 배우 하석진이었다.

정종연 PD가 연출한 ‘데블스 플랜’이 지난 10일 10~12회를 공개하며 두뇌 경쟁의 마침표를 찍었다.

최종 2인인 하석진과 과학 유튜버 궤도가 뜨거운 ‘최종 매치’를 펼쳤고, 접전 끝에 하석진이 최종 우승자가 됐다.

한양대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출신으로도 유명한 하석진은 tvN ‘문제적 남자'(2015년~2020년)에 출연하며 다양한 문제를 막힘없이 풀어 ‘뇌섹남’의 매력을 뽐낸 바 있다. 당시 ‘하파고’ 등 별명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데블스 플랜’은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을 지닌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프로그램이다.

10월2일부터 10월8일까지 넷플릭스 10개국 ‘톱10’ 리스트 진입 및 15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부문 6위를 달성했다.

'데블스 플랜' 최종 2인인 궤도(왼쪽)와 하석진. 사진제공=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최종 2인인 궤도(왼쪽)와 하석진. 사진제공=넷플릭스

‘데블스 플랜’은 9월26일 공개 이후 각 회차마다 긴장감이 넘치는 전개와 난도 높은 게임들로 재미와 스릴을 선사했다.

그동안 tvN ‘더 지니어스’ ‘대탈출’, 티빙 ‘여고추리반’ 시리즈 등을 선보여온 정종연 PD는 ‘데블스 플랜’을 통해 두뇌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의 정점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승과 상금 획득을 위해 플레이어들이 펼치는 ‘배신 및 연합’ 작전과 기발하면서도 고난도의 게임들, 각자의 능력을 최대치로 발휘하는 플레이어들의 게임 전략 등 다양하고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데블스 플랜’으로 넷플릭스와 첫 작업을 펼친 정종연 PD는 “‘데블스 플랜’의 모든 회차가 공개돼 마음이 후련하고 함께 즐겨주신 시청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녹화 당시 전혀 예상치 못한 전개가 이어져 놀라기도 했고, 서바이벌이 진행되면서 처음 만나는 스토리가 펼쳐져 흥미롭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울 점도 많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얻은 멋진 경험이었다”며 “‘데블스 플랜’이 다시 여러분을 찾아올 수 있도록 계속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시즌2를 암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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