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박사’ 강동원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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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올 추석 베일을 벗은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개봉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일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21만 444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38만 8393명이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기생충’, ‘헤어질 결심’의 조감독을 맡았던 김성식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배우 강동원, 이동휘, 이솜, 허준호, 김종수, 박소이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개봉 이후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는 것은 물론, 동시기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좌석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날 개봉된 김지운 감독의 신작 ‘거미집’, 강제규 감독의 신작 ‘1947 보스톤’을 크게 앞서며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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