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의 목격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소희 직찍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한소희는 블랙 롱 원피스를 입고 거리를 걷고 있었다. 특히 모자나 마스크 없이 주변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는 자유로운 모습이었다.
이때 한 여성 무리가 한소희에게 다가가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 그는 곧바로 여성들을 따라가 사진 촬영에 응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한소희가 피어싱해서 사람들이 못 알아볼 거라고 생각하고 당당하게 다녔는데 사진 요청받아서 당황했다고 하더라”, “얼굴 크기가 너무 작아서 멀리서 봐도 연예인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영상으로만 봐도 실물이 엄청나다는 게 느껴진다”, “배우가 아니라 모델 해도 성공했을 것 같다”, “저렇게 대놓고 길거리를 활보하는 여배우라니 성격이 털털한 것 같다” 등 댓글을 남겼다.
앞서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눈썹과 입술 아래 등에 피어싱을 한 채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피어싱 때문에 부어서 말이 조금 어눌하다. 피부가 얇아서 입술 뚫을 때보다 볼 뚫을 때가 더 아팠다”며 “그냥 하고 싶은 거 하나를 했다는 생각이다. 재밌다. 사실 피어싱은 하다가 제 일을 해야 할 때가 오면 빼면 되는 거니까. 한 번도 해본 적 없어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하는 작품에 피어싱이라는 오브제가 도움 된다면 안 뺄 생각도 하고 있다”며 “피어싱을 오랜 기간 유지하면 흉터가 남는다고 하는데 흉터는 물리적인 방법으로 지워야 할 것 같다. 근데 아직은 흉터에 대해서 그렇게 걱정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