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엽, 깜짝 결혼 소식 전했다… 미모의 예비신부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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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엽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스포츠서울이 25일 단독 보도한 소식이다.

배우 이상엽 /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이상엽은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내년 3월 서울의 한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여자친구는 뛰어난 미모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으며 이상엽은 비연예인인 여자친구를 배려해 조용히 교제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소속사 유비매니지먼트그룹은 위키트리에 “금일 보도된 것과 같이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내년 3월로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막 결혼 준비를 시작하는 단계로 상세한 내용을 알려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상엽은 2007년 KBS 2TV 드라마 ‘행복한 여자’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MBC ‘미스 리플리’,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또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악랄한 변호사인 이유범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 내며 ‘유범유죄 상엽무죄’라는 별명도 얻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 역할로 S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하지만 그가 ‘이상엽’이라는 이름 세 글자를 알리게 된 작품은 따로 있다. 바로 KBS 2TV 주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에 출연하면서다.

‘한다다’에서 윤규진 역을 맡은 이상엽은 설레는 장면을 물론 감동을 주어야 하는 장면 등을 잘 소화해 내며 몰입력을 자아냈고 특히 극 중 남동생 역을 맡은 배우 이상이와의 티키타카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뿐만 아니라 이상엽은 드라마, 영화 외에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방송된 tvN ‘식스센스’에 고정 출연해 예능감을 뽐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이상엽은 KBS 2TV 월화드라마 ‘순정복서’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이상엽 소속사 유비매니지먼트 그룹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이상엽 배우의 소속사 유비매니지먼트그룹입니다.

오늘 보도된 이상엽 배우의 결혼 관련 보도에 대해 입장 전달드립니다.

현재 이상엽 씨는 금일 보도된 것과 같이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내년 3월로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이제 막 결혼 준비를 시작한 단계로, 상세한 내용을 알려드릴 수 없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구체적으로 일정이 확정되면 다시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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