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2’에 반가운 얼굴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튜브 채널 ‘더 춤’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 출연하는 총 7개 팀의 메가 크루 미션 대중 평가 영상이 지난 13일 공개됐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우파2’는 메가 크루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X(옛 트위터) 등에 공유됐다.
그중 딥앤댑 팀의 메가 크루 영상에서 익숙한 얼굴이 등장했다. 그의 정체는 바로 비비지 멤버 신비였다.
딥앤댑의 헬퍼 댄서로 출연한 신비는 딥앤댑 크루 멤버들을 비롯해 댄서 효진초이 등 유명한 댄서들과 함께 가수 이하이의 ‘누구 업소’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국적이고 레트로 느낌이 나는 곡의 느낌을 살려 이들은 의상도 ‘한복’으로 맞춰 입으며 한국적인 멋을 더했다.
영상 2분쯤에 깜짝 등장한 신비는 완벽한 춤 선과 섬세한 표정 표현으로 튀지도 않고 크루에 잘 섞여 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신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딥앤댑의 메가 크루 영상을 공유했다. 그는 “미나(명) 쌤과 오랜만에 춤을 춰보았다. 메가 크루의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영광이었다. 딥앤댑 너무 멋지다. 이제 멋지다고 말하기도 입 아프다”며 짧게 출연 소감을 남겼다.
딥앤댑의 메가 크루 영상을 본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딥앤댑에 어떤 댄서 신비 닮았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유튜브 댓글에 “신비 멋있다. 튀려는 것 없이 뒤에서 묵묵하게 진짜 딥앤댑 댄서의 일원으로 춤추고 있다”, “딥앤댑도 너무 멋지고 신비 존재감도 대박이다”, “컨셉도 너무 잘 잡았고 신비랑 효진초이 나오는데 그 둘을 센터로 안 세우고 댄서들 사이에서 스며들게 동선 짠 게 너무 멋있다”, “신비는 딥앤댑의 한 멤버같다”, “딥앤댑 메가 크루 미션 작정하고 만들었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5년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로 데뷔한 신비는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만료 후 비비지로 재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