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 레아 세이두는 프랑스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기업인 가문에서 출생했다. 집안의 재산 규모만 약 7조 원이 넘는다고 한다.
일명 ‘다이아몬드 수저’라고 불리던 레아 세이두는 예상과는 다르게 조연과 단역으로 연기를 시작했고, 현재는 프랑스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에서도 인정받는 배우가 됐다.
대중의 편견을 깨고 참된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세아 레이두가 최근 반가운 신작 소식을 갖고 왔다. 바로 영화 이다.
기쁨도 슬픔도 찬란한 인생, 영화 ‘어느 멋진 아침’
‘어느 멋진 아침’은 기쁨과 슬픔, 기대와 아쉬움이 매 순간 함께하는 파리지엔 산드라 인생의 한 페이지를 담은 영화다.
여덟 살 난 딸, 투병 중인 아버지와 파리의 매일을 살아가고 있는 산드라는 어느 날 오랜 친구 클레망을 만나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다. 일과 가족, 사랑 사이에서 삶은 계속되고 때로는 눈물이 왈칵 쏟아지려 하지만 아침은 여느 때와 같이 찬란하게 찾아온다.
영화를 통해 삶을 사유하는 현시대의 시네아스트 ‘다가오는 것들’의 감독 미아 한센-러브가 연출한 여덟 번째 장편영화 ‘어느 멋진 아침’은 제75회 칸영화제 최우수유럽영화상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어느 멋진 아침’은 몇 해 전 남편을 잃고 여덟 살 난 딸과 투병 중인 아버지를 돌보며 살아가는 산드라(레아 세이두)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며 일, 가족, 사랑 사이에서 삶을 이어 나가는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감독: 미아 한센-러브 / 출연: 레아 세이두, 멜빌 푸포, 파스칼 그레고리 / 수입 배급: 찬란 / 러닝타임: 113분 / 관람등급: 15세관람가 / 개봉: 9월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