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개그맨으로 유명한 윤상민이 품절남이 된다.
깜짝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축하를 아끼지 않고 있다.
3일 MK스포츠 단독 보도에 따르면 MBC 개그맨 19기 윤상민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 한 웨딩홀에서 4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윤상민의 예비신부는 요가, 필라테스 전문 강사로 유명한 허 씨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연애한지 2주년이 되는 날 웨딩 마치를 울리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예식은 개그맨 박영진의 사회로 진행된다. 성우 안지환이 주례로 나서며 축가는 개그맨 정성호, 개그맨 손헌수, 가수 태원과 이현석이 맡는다.
이 외에도 MBC 개그맨들과 tvN ‘웃찾사’에 출연하는 개그맨들이 발걸음 해 두 사람의 백년가약을 축하해 줄 예정이다.
한편, 윤상민은 2012년 MBC 공채 19기 개그맨으로 선발돼 MBC ‘코미디에 빠지다’의 ‘일진쌤’ 코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유튜버 활동과 함께 방송을 진행, 최근까지 헬스클럽을 운영하며 연예인 전문 헬스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윤상민은 결혼식 이후 오는 5일 발리로 5박 6일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한편, 전날인 2일에는 배우 윤박(36)과 모델 김수빈(30)이 부부가 됐다.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윤박은 결혼 발표 당시 손편지를 통해 “함께하는 시간 동안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주었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저희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