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부친상 조문 갔던 노사연 자매에게 뜻밖의 비난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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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노사봉 부친 논란
보도연맹 민간인 학살사건 주도 인물
누리꾼 의견 분분

출처 : 뉴스1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윤기중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별세했다. 연예계 인사 가운데에선 가수 노사연과 노사봉 자매가 유일하게 조문을 가 대중은 이 두 자매에 관심을 쏟았다. 알고 보니 자매의 부친 정체가 놀라웠다.

최근 아시아경제는 “노사연과 노사봉 자매의 부친 노양환 씨가 한국전쟁 당시 경남 마산 지역에서 발생한 민간인 학살 사건을 주도한 인물이라는 폭로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주완 전 경남도민일보 편집국장이 SNS에 자신의 저서 ‘토호 세력의 뿌리’의 글을 일부 인용하며 이같이 밝혔다.

출처 : 어머니와 고등어

김 전 편집국장은 “노사연의 아버지 노양환은 한국전쟁 당시 마산지역 민간인학살 사건을 주도한 특무대(CIC) 마산 파견대 상사였다”며 “특무대 노양환 상사는 당시 마산 보도연맹원 학살을 최일선에게 지휘한 핵심 인물로 지목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가수 노사연이 언니 노사봉과 함께 윤석열 부친상에 조문을 다녀온 모양이다. 언니 노사봉이 대선 당시 윤석열 지지연설을 했다는 이야기도 SNS에 다시 회자되고 있다”며 “과거 내가 쓴 책에 노사연의 아버지 노양환의 행적을 언급한 일이 떠올랐다”고 폭로의 이유를 밝혔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 이야기가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다.

우선 일부는 “대통령 조문 하나 갔다고 해서 ‘부관참시’ 당하고 연좌제인 마냥 얘기하는 게 잘못된 것 같다”, “추잡하고 비열하다. 조문 한번 했다고 가족사를 캐?”, “이렇게 따지면 우리나라에 깨끗한 사람 하나도 없을 듯”, “아무리 정치인 관련 일이라도 이마저 정치랑 엮냐?”라며 김 전 국장의 주장을 비난했다.

반면 “죄 없는 시민 죽이고도 평생 조용히 숨어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나?”,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오랫동안 잘도 활동했구나”, “아버지 만행에 대한 부끄러움도 없는 뻔뻔함”, “피해자 유족이 본다면 억장이 무너질 듯” 등 노 자매에게 손가락질하는 반응도 있었다.

한편 언니 노사봉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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