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가 풀파티 무대에 끈 비키니를 입고 등장해 관객들을 환호하게 했다.
지난 12일 서울 반얀트리클럽 스파 서울에서 ‘2023 반얀트리 오아시스 풀파티’가 열렸다. 이날 소유는 비키니 상의에 핫팬츠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소유는 등과 어깨, 가슴 앞 부분이 얇은 끈으로 연결된 빨간색 비키니 상의를 입고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뽐냈다.
이날 무대에서 소유는 ‘알로하(ALOHA)’, ‘쉐이크 잇(SHAKE IT)’ 등 히트곡을 부르며 원조 써머퀸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격한 안무에도 안정적으로 라이브를 이어가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평소 꾸준한 운동과 식단으로 몸매 관리를 한다는 소유는 이번 무대에서 탄탄한 몸매를 과시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 건강미! 섹시하다”, “와우”, “역대급이네”, “예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1991년생으로 올해 31세인 소유는 2010년 걸그룹 씨스타 멤버로 데뷔했다. 씨스타의 리드보컬을 맡아 시원스러운 음색과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데뷔 7년 만인 2017년 씨스타가 해체된 뒤 솔로 가수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새 앨범 ‘써머 레시피(Summer Recipe)’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알로하’는 반갑게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네는 가사와 소유의 시원한 보컬이 어우러져 신나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팝 댄스 장르다. 프로듀서 이단옆차기와 가수 챈슬러가 곡 전반의 프로듀싱을 맡았고, 보라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정식 발매 전 청음회에서 소유 노래를 들은 씨스타 전 멤버 효린과 다솜은 “소유가 자신의 주특기를 넣었다. 두 가지 매력이 들려서 정말 좋다”는 감상평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