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 스턴트 미친 액션 톰 크루즈 영화<미션임파서블7:데드 레코닝 파트 1>정보.평점.결말 쿠키없음 미션임파서블 8 내년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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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출연
톰 크루즈, 헤일리 앳웰, 빙 라메스, 사이먼 페그, 레베카 퍼거슨, 바네사 커비, 에사이 모랄레스, 폼 클레멘티에프, 마리엘라 게리가, 그렉 타잔 데이비스
개봉
2023.07.12.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출연

톰 크루즈, 헤일리 앳웰, 빙 라메스, 사이먼 페그

장르

액션, 모험, 스릴러

등급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163분

네티즌 평점

8.74

주말에 미션 임파서블 7을 보고 왔다. 오프닝이 나오고 미션 임파서블의 시그니처 주제곡이 나올때 가슴이 두근두근. 이번 미션 임파서블은 개봉전부터 시리즈의 마지막이라서 그리고 60의 나이에도 위험한 스턴트에 도전하는 톰 크루즈의 열정 때문에 제작 영상이 뜨거운 관심을 받았었다.

아찔한 노르웨이 협곡 절벽에서 뛰어내리고 낙하산을 펴는 장면이었다.

영화 제작 비하인드를 보니 절벽 뛰어내리는 장면을 가장 먼저 촬영했다고 한다.왜냐하면 혹시나 영화를 찍다가 톰크루즈가 죽으면 그동안 찍은 장면들이 모두 무용지물이 되기에 그런 선택을 했다고. 감독님도 그 장면 찍을때 얼마나 가슴 졸였을까 생각만해도 숨막힌다.

사전에 톰크루즈가 진짜 뛰었다는걸 알고 보니까 미쳤다는 소리밖에 안 나왔다. 이 장면이 영화 포스터를 장식하기도 했다.

톰 크루즈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누가 말릴 수 있을까, 보면 볼수록 대단하고 위대한 배우다. 절로 존경심이 들게하는 배우다. 또 나이가 60이라는데 달리기는 또 얼마나 빠르신지 저렇게 달리려면 관리를 얼마나 하셨을까싶다.

미션 임파서블하면 에단 헌트가 오토바이 타는 장면 하나는 나와줘야 하는데 이번에도 오토바이를 타는 장면이 등장한다. 오토바이도 왜 이렇게 잘타는건지 감탄하며 보게된다. 특히나 후반부에 나오는 열차에서 보여주는 액션은 심장 쫄깃 액션 쾌감이 최고였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님은 미션임파서블 5편부터 쭉 연출을 맡아오고 있는 감독님으로 톰 크루즈와는 작전명 발키리 각본가로서 처음 만난 인연으로 잭리처도 함께 하며 케미가 좋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님은 각본가였다고 한다. 각본가로서도 능력이 뛰어난데 반전 영화의 대명사 <유주얼 서스펙트>의 각본을 썼고 <탑건:매버릭>각본도 썼다.

시놉시스

가장 위험한 작전, 그의 마지막 선택

모른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를 추적하게 된 헌트와 IMF팀은 이 무기가 인류의 미래를 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전세계가 위태로운 상황에 처한 가운데, 이를 추적하던 에단 헌트에게 어둠의 세력까지 접근하고 마침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빌런과 마주하게 된 그는 가장 위험한 작전을 앞두고 자신이 아끼는 사람들의 생명과 중요한 임무 사이에서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영화 부제인 데드 레코닝 뜻은 거리와 방향을 계산해 현재 위치를 가늠하는 추적항법 기술을 뜻한다. 영화 오프닝에 나오는 잠수함 장면이 중요한데 빙하 아래에서 위치를 탐지하며 이동중이던 잠수함의 위기로 영화는 시작된다.

영화의 설정은 스스로 학습한 인공지능이 모든걸 조작해 진실을 감출 수 있다는 설정으로 디지털 사회에서 보이는게 과연 진실이 맞는건지 뭐가 진실인지 의심하지 않으면 지배당할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어서 현시대에 잘 맞는 설정이라고 생각했다. 아날로그가 그리워지는 순간이다.

모든 경우의 수와 인과관계를 계산해버리는 인공지능 엔티티는 미래를 예측한다. 실제 예언하는대로 진행된다.

엔티티만 손에 넣으면 세상을 통제할 수 있다. 엔티티를 통제 할 수 있는 열쇠 2개를 찾는게 이번 미션이다.

모두 그 열쇠를 욕심내는데 단 한 사람 에단 헌트(톰 크루즈)는 엔티티를 통제 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인공지능은 이걸 간파했고 인공지능은 인간인 척 에단 헌트가 아는 인물인 가브리엘을 인간인 척 고용해서 열쇠를 가져오라고 시킨것으로 보인다.

오프닝에 나온 잠수함이 중요한데 이 잠수함에 엔티티가 숨어 있다. 엔티티는 적함이 없는데 있는 것처럼 조작해 어뢰를 쏘게 하고 스스로 자폭하게 한 뒤 빙하아래 심해에 가라앉게 만들었다.

엔티티 입장에서는 심해가 안전하다고 생각했을텐데 어떻게 엔티티를 없앨지 아니면 통제하게될지 어떻게 미션이 클리어될지 내년을 기약해야겠다.

미션 임파서블만의 변장술도 큰 재미였다. CIA 요원이 변신 가면에 하도 많이 당하니까 얼굴을 잡아당겨보는 장면이 웃음을 준다.

영화는 카체이싱 장면도 있고 액션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것을 보여주려고 노력한 모습이다.

여자 배우분들의 활약도 도드라진다. 일사 파우스트 역에 레베카 페르루손, 그레이스 역에 헤일리 앳웰, 일명 화이트 위도우로 불리는 알라나 역에 바네사 커비, 패리스 역에 폼 클레멘티에프까지 중요한 역할을 해주었다.

미션 임파서블 7은 굳이 전작을 안봐도 즐기는데 지장은 없어 보였는데 5편에 나온 일사 파우스트와 6편에 나온 화이트 위도우 정도는 알고 보면 좋을 것 같았다. 일사 파우스트는 이단 헌트가 3편에 나왔던 약혼녀 줄리아 다음으로 러브라인이 될 수도 있었던 캐릭터였다. 일사 파우스트는 영국 비밀조직의 첩보원으로 에단 헌트가 잡으려는 신디케이트에 잠입해 있었고 에단 헌트를 도와줬고 아쉽게 헤어졌었는데 이번편에 함께 활동하게 된다. 에단 헌트가 그녀를 소중하게 생각했고 둘 사이에는 애틋함이 있다.

이번편에서 영국 비밀조직에서 탈퇴하고 혼자 활동하는 일사 파우스트가 어떻게 엔티티를 통제하는 열쇠 하나를 가지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 때문에 현상수배중이었고 에단 헌트가 그녀를 죽은것처럼 위장하고 도와준다.

화이트 위도우는 6편에서 밀거래상의 딸로 브로커로 등장했다. 프랑스로 이송되는 신디케이트 수장을 빼돌려 영국으로 보내주려 했었다. 이번편에서도 브로커로서 열쇠를 찾아 열쇠값을 받으려는 역할로 나온다.

이번 편의 가장 중요한 인물은 소매치기부터 전과가 수두룩한 그레이스였는데 공항에서 열쇠를 훔치면서 에단 헌트와 엮이게 된다.

결말

그레이스는 민폐 캐릭터였는데 결국은 벤지와 루터가 그랬듯이 IMF요원이 되는것으로 끝난다. 2편이 남아있는 상태지만 불쾌감없는 잘림이었고 파트도 작은 완결처럼 잘 나누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모든게 선택의 결과이고 그래서 우리는 과거에서 벗어날 수 없다. 엔티티가 모든 인과관계를 분석해 미래를 안다면 어떤 선택을 내려야할까.

에단 헌트는 유일하게 엔티티를 통제하고 싶어하지 않는 인물이었다. 엔티티는 이를 이미 알고 있었고 일부러 과거 인연이 있는 가브리엘을 골라서 고용했다. 엔티티는 에단 헌트가 자신을 통제하지 않고 열쇠를 없앨거라는걸 알고 무엇보다 뛰어난 요원인걸 아니까 마치 그렇게 될거라는 게 운명론처럼 정해져 있었다. 엔티티는 열쇠를 찾고 가브리엘을 죽여주길 바랄 것이다. 그래서 벤지(사이먼 페그)도 가브리엘을 죽이지 말라고 한 게 아닐까. 틀릴수도 있지만..

가브리엘 밑에 있던 패리스는 엔티티 용도를 들었기에 가브리엘이 죽이려고 한다. 이미 패리스가 자신을 죽이지 않았던 에단 헌트의 편에 설거라는 것도 예측했다. 어차피 죽을 운명이었다.

패리스의 도움을 받은 에단 헌트는 열쇠의 용도를 패리스를 통해 듣게된다. 열쇠는 가브리엘 손이 아닌 에단 헌트 손에 들어왔고 2편에서는 에단 헌트가 선택을 해야할 것이고 아마도 불가능한 미션을 미션 완료하는 감동적인 마무리가 되지 않을까싶다.​

톰 크루즈를 두고 ‘제발 사고사가 아닌 자연사하게 해주세요’라고 비는 팬들이 많다고 하는데 영화 보고나니 그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된다. 60세에 어떻게 저런 에너지가 나올까싶고 절벽 추락신은 실제 뛴걸 알고 보면 숨멎하게 되는 장면이다. 이런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영화를 만들어 주어서 감사할 따름이다.

파트1 러닝타임은 2시간 40분이었는데 길게 느껴지지도 않았다. 파트2를 기다려야 하는데 내년에 미션 임파서블 8편이 개봉 할 예정이라는데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다. ​

★평론가 평점(10점 만점 기준)​

이은선

여러 면에서 클래식한 반격(9)

이지혜

액션영화를 만드는 최고의 재료, 톰 크루즈(7)

정시우

톰 크루즈라는 서스펜스!(8)

정유미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성공적 수행(7)

김철홍

늘 서 있던 곳에서 또 한번 불가능에 몸을 던지는(6)

박평식

액션의 철인이 초인으로(7)

송경원

기어이 맨몸으로 기어오른 엔터테이닝의 최고봉(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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