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수는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 ‘넷플릭스 공무원’으로 불릴 만큼 여러 시리즈에 출연했다.
넷플릭스에서 제공 중인 콘텐츠에서 박해수가 출연한 작품으로는 ‘수리남’, ‘사냥의 시간’, ‘페르소나’, ‘오징어게임’,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슬기로움 감빵생활’, ‘야차’ 등이 있다. ‘넷플릭스 공무원’ 박해수 외에도 여러 작품에 출연해 ‘넷플릭스 딸내미’ 소리를 듣는 여배우 4명을 정리했다.
1990년생인 임지연은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해 여러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출연했다. 임지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2’에서 임지연은 원작에 없는 한국판 오리지널 캐릭터 ‘서울’을 연기했다.
‘서울’은 ‘베를린(박해수)’ 휘하 용병 조직 2인자로 조폐국 밖에서 강도단을 돕는 외부 지원 캐릭터다. 마지막에는 베를린과 함께 무사히 조폐국을 탈출하게 하는 중요한 역을 맡았다. 또한 ‘더 글로리’에서 임지연은 인생 첫 악역 캐릭터인 박연진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임지연의 출연 작품으로는 ‘마당이 있는 집’, ‘타짜: 원 아이드 잭’, ‘인간중독’, ‘럭키’, ‘유체이탈자’ 등이 있다.
배우 한소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이네임’에서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가 경찰에 잠입하는 언더커버 윤지우를 연기했다.
차기작으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경성 크리처 시즌 1, 2’ 공개를 앞두고 있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물로 한소희, 박서준이 주연을 맡았다.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한소희 출연 작품에는 ‘백일의 낭군님’, ‘부부의 세계’, ‘어비스: 영혼소생구술’, ‘알고 있지만’ 등이 있다.
2016년 데뷔한 배우 박규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 시즌 1’, ‘셀러브리티’에 출연했다. 박규영은 ‘스위트홈 시즌 1’에서는 ‘그린홈’에서 괴물들과 맞서 싸우는 전직 베이시스트 윤지수를, ‘셀러브리티’에서는 평범한 직장인에서 하루아침에 팔로워 130만 명을 보유하게 된 서아리를 연기했다.
박규영은 차기작으로 ‘스위트홈 시즌 2, 3’, ‘오징어 게임 2’를 준비 중이다.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박규영의 다른 작품으로는 ‘사이코지만 괜찮아’, ‘제3의 매력’, ‘그냥 사랑하는 사이’, ‘괴물들’ 등이 있다.
2017년 데뷔한 배우 고민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1, 2’, ‘스위트홈’ 등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고민시는 ‘좋아하면 울리는’에서는 김조조(김소현)의 어두운 과거를 이용해 조조와 황선오(송강)의 사랑을 방해하는 박굴미를, ‘스위트홈’에서는 발레를 전공한 여학생으로 주인공인 차현수(송강)가 괴물에 먹히지 않도록 도와주는 이은유를 연기했다. 고민시는 ‘스위트홈 시즌 2, 3’에 출연 예정이며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다른 작품으로는 ‘지리산’, ‘오월의 청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