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디오(30·도경수)가 데뷔 10년 만에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디오 인스타그램 개설 소식이 전해졌다.
디오는 지난 2012년에 ‘엑소’로 데뷔했지만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이 없었다. 다만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다.
그런 그가 데뷔 10년 만에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엑소’ 컴백일에 맞춰 만든 것으로 보이며 벌써 35만 팔로워를 돌파했다.
팬들 또한 열광하고 있다. 이들은 “당장 팔로우하러 간다”, “디오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다니”, “아직까지 없었다는 게 더 충격”, “디오 일상을 볼 수 있어 좋다” 등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팬들은 “디오가 어떤 사진을 올릴까 궁금하다”, “게시물 자주 올려줬으면 좋겠다”, “멤버들과 소통하는 것도 보고 싶다” 등 댓글을 남겼다.
‘엑소’는 10일 3년 9개월 만의 새 정규 7집 앨범인 ‘EXIST’를 발매했다.
이번 타이클곡은 ‘크림 소다(Cream Soda)’다. ‘크림 소다’는 이국적인 리듬에 경쾌한 브라스, 건반, 드럼 사운드가 더해진 중독성 있는 팝 댄스곡이다.
‘엑소’ 정규 7집 앨범은 전날까지 선 주문량만 160만 장을 기록해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엑소’는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유튜브, 틱톡 등에서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열고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