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 출신 BJ 임블리(임지혜)가 사망했다. 향년 3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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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임블리 인스타그램에 부고가 올라왔다. 임블리 측은 “임지혜 님께서 별세하였기에 부고를 전해 드린다”며 “황망한 마음에 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함을 널리 혜량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해당 소식은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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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며, 발인은 오는 21일 오후 1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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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임블리는 지난 11일 경기 부천시에서 동료 BJ들과 술자리 하던 중 감성여울과 다툼을 벌이다 귀가해 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했다.
“누가 책임지라는 거냐” 감성여울, 임블리가 극단적 선택 시도한 데 대한 입장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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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임블리는 신세 한탄을 하면서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라는 말을 남겼다. 그러면서 딸을 향해 직접 쓴 유서를 카메라에 공개했다. 이어 아버지와 전화 통화에서도 “힘들다”고 말하며 고통을 호소하다 시청자들을 향해 극단적 선택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에 의해 방송은 종료됐지만 중태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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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블리는 2006년 남성잡지 맥심 화보 모델로 발탁된 뒤 레이싱모델로 활동했다. 2014년 결혼한 뒤 모델 활동을 중단했고 이후 아프리카에서 BJ로 활약했다.
동료 BJ 폭로 후 극단적 선택 시도 임블리, 대배우 옆에 선 과거 재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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