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지난 5월 22일 전역
화보 촬영 후 인터뷰 공개
‘국민 연하남’으로 불리고 싶은 이유 밝혀
배우 서강준이 지난 5월 22일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 후 배우 활동 복귀 신호탄을 쐈다.
최근 ‘에스콰이어 코리아’ 채널에는 ‘서강준이 전역 후 먹고 싶었던 음식?’이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엔 서강준의 인터뷰가 담겨있었다.
서강준은 ‘사회에 나오면 가장 하고 싶었던 것?’에 대해 “작품이 너무 찍고 싶었다. 다른 친구들은 여행 가고 싶다고 이야기하는데, 저는 작품이 가장 찍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좋은 작품 만나서 여러분께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다”라고 밝혔다.
30대의 서강준의 모습은 어떨지 묻는 질문도 있었다. 서강준은 자신의 30대를 한 단어로 ‘열일’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쉬지 않고 작품을 좀 하고 싶다. 활동을 쉬지 않고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뿐만 아니라 전역 전부터 100여 편이 넘는 작품 출연 제안을 받는 등 작품 러브콜이 끊이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서도 답했다.
서강준은 “너무 민망하다. 많은 제안을 해주시긴 했다. 그래서 너무 감사하게 다 봤다”라며 “그중에 또 마음에 들고 좋은 작품이 있었다. 여러분께 또 좋은 소식으로 다가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가장 마음에 드는 별명으로 ‘국민 연하남’을 선택하기도. 서강준은 “제가 요즘 성숙해졌다. 국민 연하남으로 불릴 만큼 젊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서강준은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했다. 이후 문소리, 이민정과 같은 여배우들과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추며 연하남 매력을 발산해 이목을 끌었다.
이외에도 ‘가족끼리 왜 이래’, ‘화정 (華政)’, ‘치즈인더트랩‘, ‘안투라지’, ‘너도 인간이니?’, ‘제3의 매력’, ‘WATCHER (왓쳐)’,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에 출연했다. 매번 색다른 모습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작품마다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받았던 서강준의 열일 예고와 함께 앞으로 전할 복귀작 소식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