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거기…” 방송서 자기 빌딩 내 헌팅포차서 일하는 남직원 만난 서장훈이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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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장훈 소유의 홍대 빌딩에서 영업 중인 한 헌팅포차의 직원이 연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방송인 서장훈(우)과 그가 소유하고 있는 홍대 빌딩 전경 /네이버 지도, 뉴스1

홍대 인근 한 헌팅포차에서 일하고 있는 이일섭 씨는 최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 전 여친과 헤어지고 새 연애가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이 씨는 “헌팅포차에서 8개월째 일하는데 인식이 너무 안 좋아서 연애하기가 힘들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 씨가 근무하는 헌팅포차가 자기 소유의 건물에 있는 것임을 안 서장훈은 “거짓말 아니냐. 너 거기서 일하냐. 지나가다 봤는데 상호가 바뀌었더라”고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원래 거기는 완전 헌팅포차는 아니었는데, 아예 헌팅포차로 바뀐 거냐”고 물었고, 이수근은 “그럼 뭐 반포냐”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서장훈은 제작진을 향해 “다들 알고 있었냐”고 질문했고, 제작진은 “몰랐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이 씨는 “전 여친이 저랑 사귀기 전 만나던 남친을 다시 만나서 헤어졌다. 그리고 난 후 연애를 시작하기 쉽지 않다. 헌팅포차에서 일한다고 하면 인식이 안 좋아서 더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힘들다. 저 역시 헌팅포차보단 평범한 술집에서 일하는 분을 만나고 싶다”고 털어놨다.

방송인 서장훈 소유의 홍대 빌딩에서 영업 중인 한 헌팅포차의 직원 이일섭 씨가 연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 씨는 “그만두자는 생각은 안 해봤냐”는 MC들의 질문에 “제 꿈이 술집을 차리는 거다. 힘들 때마다 이 목표를 생각하며 견뎠다”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럼 일단 일에 매진하고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있을 때 제대로 된 연애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서장훈은 홍대 클럽 거리에 있는 빌딩을 2019년 140억원에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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