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1일 개봉한 ‘범죄도시 3’ 개봉 14일째인 13일 오후 3시 기준,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초로 누적 관객 수 8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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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해 1,200만 관객을 돌파한 전작인 ‘범죄도시 2’보다 4일 빠른 속도이며, 앞서 개봉 17일만에 800만 관객을 동원했던 ‘암살(2015), ‘기생충(2017)보다도 빠른 속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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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마석도(마동석)와 강력반 형사들의 고군분투기를 다룬 ‘범죄도시’ 시리즈. 내년 개봉 예정인 4편은 괴물형사 마석도가 국대 최대의 불법 온라인 도박 조직을 소탕하는 사이버수사대와 전담팀을 꾸리며 범죄 소탕작전을 펼치는 활약을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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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석도는 4편에서 천재이자 코인 업계의 젊은 CEO인 장동철,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온라인 불법도박 사이트 조직의 행동대장 백창기와 맞서게 됩니다. 백창기는 마석도에게 역대급 고통을 안겨줄 최종보스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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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철 역할에는 이동휘가, 백창기 역할에는 김무열이 맡았습니다. 두 사람은 각각 ‘부라더’와 ‘악인전’을 통해 마석도와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4편의 주무대는 필리핀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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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사이버수사대 소속 형사 한지수 역할로 이주빈이 합류합니다. 보기만 해도 오금이 저리는 강력반 형사와 범죄자들이 가득했던 시리즈에서 새로 합류하는 이주빈은 어떤 캐릭터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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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인 장동철과 백창기 캐릭터의 성격은 알려져있지만, 아직까지 이주빈이 맡은 한지수 역할은 사이버수사대 소속이라는 설정 외에는 알려진 바가 없어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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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4’는 이미 지난 2월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간 ‘악마를 보았다’, ‘신세계’, ‘부산행’, ‘범죄도시’ 시리즈 등에서 무술감독으로 활약했던 허명행 감독이 연출을 맡아 전작들과는 또 다른 분위기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