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똑닮아서..” 기성용♥’한혜진’, 초등학생 된 딸 근황 공개에 모두 충격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해 가정을 이룬 배우 한혜진이 초등학생인 딸의 근황과 함께 아빠의 유전자를 닮은듯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전자 무섭다” 기성용 똑 닮은 모습인 ‘8세 딸’
지난 2023년 5월 29일 한혜진은 “운동 좋아하고 승부욕 넘치는 아이 유전자는 무섭다”라는 글과 함께 자전거를 질주하는 딸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초등학생인 2015년생으로 올해 나이 9세인 한혜진의 딸은 자전거를 타고 운동장 트렉을 돌며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 중입니다. 기성용과 한혜진의 딸은 운동선수인 아버지의 유전자를 물려 받은 듯한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과거 한혜진은 한 방송에 출연해 “딸이 축구를 좋아하더라 공을 차거나 운동장에서 뛰는 걸 좋아 한다”면서 “딸이 아빠처럼 축구선수를 하겠다고 하면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 기성용과 한혜진의 딸은 지난 2023년 1월 아이돌 그룹처럼 의상을 맞춰입고 친구들과 열심히 춤을 추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당시 한혜진은 이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구들과 즐거웠던 추억. 아이브 아니고 파이브. 귀여운 너희들, 두 달간 다 같이 열심히 연습하고 대단해. 고생했어”라는 글과 함께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 딸 시온 양은 걸그룹 비주얼에 긴 팔다리를 뽐내 기성용과 한혜진의 우월한 유전자를 그대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 남다른 에너지로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이며 남다른 댄스 실력을 인정받아 트로피까지 받았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아빠닮았네 기럭지가 벌써부터 남다름”, “엄마아빠 닮아서 엄청 예쁘게 클듯”, “운동유전자는 진짜 타고난것같다..”, “축구실력도 궁금해지네”, “한혜진 좋은 엄마일것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결혼 전 나얼과 장기연애 끝에 결별 맞아…
한편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인 배우 한혜진은 1996년 16살에 KBS2 고교생들의 일상을 연기하는 청춘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계절’로 데뷔했습니다.
그녀가 대중적인 사랑을 받기 시작한 것은 2005년 MBC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에서 금순이 역을 맡으면서입니다. 초반에는 미스 캐스팅이라는 말도 있었지만, 주인공인 금순이의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내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한혜진의 사랑을 오랜 시간 독차지한 남자친구가 밝혀져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그녀의 남자친구는 다름 아닌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 멤버인 가수 나얼로 두 사람은 2004년 리쌍 길의 소개로 처음 만났습니다.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살인 나얼과 3살 연하인 여자친구 한혜진은 기독교라는 공통분모가 있었으며, 종교적으로 마음이 맞았던 두 사람은 착실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두 사람이 공개 연애를 택한 까닭은 공식적인 자리나 언론 인터뷰에서 연인에 대한 질문은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며, 그들은 사생활에 대한 질문을 받고도 언제나 연인에 대한 예의를 갖췄습니다.
나얼과 한혜진은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는 공식연인이었습니다. 각종 설문조사에서 결혼에 골인했으면 하는 스타 연인으로 항상 이름이 거론됐으며 다른 스타 연인들의 결별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두 사람은 꼭 결혼하길 바란다는 응원글이 쏟아졌습니다.
팬들의 바람이 이루어진 것인지 나얼은 지난 2012년 5월 MBC 라디오 FM4U ‘푸른 밤 정엽입니다’에 출연해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한혜진과 1, 2년 안에 결혼할 것”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화제가 됐습니다.
또 그해 7월 한혜진은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기자간담회에서 “나얼 씨의 방송에 대한 두려움을 치료해주고 싶다”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결혼설이 불거지자 양측은 “잘 만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은 결혼 계획이 없다”라고 한차례 해명을 남겼습니다.이후 그해 9월 새 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한혜진과의 결혼 계획에 대한 질문에 나얼은 “때가 되면 할 것인데 아직은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곧 결혼할듯했던 한혜진 나얼 커플은 팬들의 바람과 달리 2012년 12월 21일, 안타까운 결별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한혜진 양다리 논란, “헤어진지 얼마나 됐다고… 결혼하냐”
더욱이 충격적이었던 것은 한혜진이 9년 동안 사귀었던 나얼과 결별 후 얼마 지나지 않은 2013년 5월에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살인 8살 연하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을 발표해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당시 한혜진에게 “와 헤어진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결혼이냐…”, “이건 좀 아니지 않나?”, “나얼한테 예의가 아닌듯…”, “결혼까지 전제로 만난 9년의 사랑이 이리 쉽게 정리된다고?”, “나얼 어떡해… 심적충격이 클듯”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이후 한혜진을 향한 비난의 반응이 더욱 거세지자 나얼은 공식적으로 “혜진이가 저와 함께한 시간동안 다른 누군가에게 눈길을 준 적이 없다 이제 막 새로운 사람을 만나 행복해 하는 사람에게 근거없는 소문 때문에 돌을 던지지 말아달라 참 많이 아프다 부탁드린다“라고 발언을 하며 대인배적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한혜진 또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나얼과 그전부터 많이 소원해졌으며 2012년 여름부터는 만나지 않았다. 주변 사람들도 관계가 끝났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라고 고백하고 나서야 비난 여론이 잠잠해졌습니다.
한편 한혜진은 행복한 결혼 생활중 자신의 SNS에 기성용과의 결혼기념일을 자축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한혜진은 지난 2021년 7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왜 이렇게 급 늙은 거 같지? 세월이 참 빠르네요”라는 글을 올리고 남편 기성용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한혜진과 기성용은 결혼 8주년을 맞아 데이트에 나선 모습이었는데 한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기 8주년 좋았던 점심 식사. 매년 배달 오는 꽃바구니와 감동의 편지. 감사합니다. 아저씨 아줌마 건강하자”라고도 적었습니다.
이에 기성용 역시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리고 “이렇게 사랑스럽고 재미있는 여자와 함께 살 수 있는 엄청난 특권”이라며 아내 한예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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