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가 내 여보”…만취해 폭탄 발언 날린 남자 배우, 충격적인 비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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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해 폭탄 발언 날린 김병철, 충격적인 비밀 공개됐다

JTBC '닥터 차정숙'
JTBC ‘닥터 차정숙’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닥터 차정숙’은 12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인 전국 18.5% 수도권 19.3%를 달성했는데, 이는 ‘대행사’와 ‘이태원 클라쓰’를 넘어 JTBC 역대 시청률 4위의 기록입니다. 종영까지 단 3회만 앞둔 ‘닥터 차정숙’이 계속되는 상승세 속에 20%까지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닥터 차정숙’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극중 빌런 서인호 역을 맡은 배우 김병철의 열연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극 중 서인호는 조강지처인 차정숙(엄정화)을 두고 수년간 불륜을 저지르면서 두집 살림까지 하는 악역임에도 매회 헐렁하고 수더분한 면모를 선보이며 극중 코미디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호감이라고는 1도 가지 않는 서인호라는 인물이 김병철의 열연으로 매력있는 캐릭터가 되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도깨비’, ‘SKY 캐슬’에 이어 ‘닥터 차정숙’의 빌런 연기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1974년생 올해 나이 48세인 배우 김병철은 2003년 영화 ‘황산벌’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단역, 조연으로 드라마나 영화에 틈틈히 얼굴을 비추던 김병철은 드라마 ‘도깨비’ ‘SKY캐슬’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와 인기를 올렸습니다. 

하지만 드라마 방영 전 김병철이 또다시 빌런 역을 맡았다는 소식에 일각에서는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김병철이 앞서 두 번의 악역을 소화했기 때문에 자칫 진부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 였습니다.

‘닥터 차정숙’을 연출하는 김대진 감독은 서인호 역할에 대해 “품위도 있어야 하고, 코믹도 해야 하고, 여러 가지를 다 갖춰야 했다. 엄정화와 명세빈의 사랑을 받아야 하고, 나쁜 짓 하는 캐릭터인데 어떻게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것인가” 고민했었다고 밝혔는데, 그래서인지 제작 단계부터 대본이 재밌다고 소문이 났으나 배우들이 선택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결국 김병철을 선택한 제작진은 드라마 방영 전부터 시청자들의 ‘욕받이’가 될 것을 예견했으며, 김병철 또한 “SKY캐슬 때보다 더 욕을 먹을 것 같다. 너무 바가지로 욕을 먹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하남자의 표본’ 연기한 김병철

JTBC '닥터 차정숙'
JTBC ‘닥터 차정숙’

그러나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고 ‘닥터 차정숙’이 회차를 거듭날수록 김병철의 연기는 단연 화제로 떠올랐습니다.

아내의 레지던트 불합격 소식에 앞에서는 위로를 건네지만 뒤에서 어깨춤을 춘다거나, 근엄한 의사이고 싶었으나 어느 순간 질투의 화신으로 바뀌어 그동안의 체통을 전부 잃어버린 채 진상을 부리는 등 김병철은 매회 코믹과 진지를 넘나들며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마성의 악역을 완벽히 소화했습니다.

시청자들은 “찌질한데 귀여움”, “연기로 살렸다”, “하찮은데 너무 웃겨서 적당히 미움”, “하남자의 표본”, “화낼 의지가 사라지게 만드는 연기다”, “역할 자체는 쓰레긴데 연기를 잘해서 인정”, “연기가 미쳤다” 등의 수많은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닥터 차정숙’의 흥행 속도는 서인호가 불행할 수록 빨라졌는데,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10회는 김병철의 역대급 역기 내공이 폭발한 회차이기도 했습니다. 

신들린 ‘만취 연기’의 비밀은…

JTBC '닥터 차정숙'
JTBC ‘닥터 차정숙’

10회에서 서인호가 막걸리를 마시고 술에 잔뜩 취한 채 노래방 기계 마이크를 잡더니 “여보”를 외치며 스트릿 우먼 파이터 ‘헤이 마마’ 포인트 안무를 추는 장면이 등장했습니다.

극중 실제로 만취한 사람처럼 무대를 누비며 차정숙(엄정화)의 뿌리침에 내팽개쳐지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김병철의 주정뱅이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해당 장면에서 김병철은 진짜 술을 마시고 제정신이 아닌 듯 보였지만, 실제로는 맨정신이었으며 대본에는 ‘마이크에 대고 우렁차게’와 같은 지문만 적혀있었음에도 연기 경력 20년에 빛나는 김병철의 연기력과 애드리브가 더해지면서 역대급 명장면이 탄생한 것이라고 합니다.

방송 후에는 “오늘 회차 미쳤다”, “덕분에 너무 재밌다”, “연기 너무 찰져” 등 그의 연기를 극찬하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JTBC '닥터 차정숙'
JTBC ‘닥터 차정숙’

한편 ‘닥터 차정숙’이 종영까지 단 3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아내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정 공세를 펼쳤던 서인호가 또 무슨 일을 벌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차정숙과 서인호, 그리고 최승희의 관계가 변곡점을 맞는다. 이혼을 피하기 위한 서인호의 마지막 방법은 무엇일지도 주목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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