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캐스팅 논란에 침묵하더니 뒤늦게 해명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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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개봉한 디즈니 실사영화 ‘인어공주’, 초반부터 주인공 에리얼 역할에 흑인인 할리 베일리를 캐스팅한 것으로 큰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베일을 하나씩 벗을 때마다 할리 베일리의 놀라운 노래 실력과 화려한 CG 등으로 논란은 조금씩 사그러들기도 했지만, 공개를 앞두고 새로운 논란이 또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바로 에리얼의 동물 친구들의 모습 때문이었습니다.

집사인 세바스찬과 물고기 친구 플라운더, 갈매기인 스커틀의 모습이 지나치게 사실적이라는 것이었는데요. 아무래도 애니메이션 속 귀여운 동물들의 모습에 익숙했던 팬들에게는 이 또한 충격적으로 돌아왔습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이에 연출을 맡은 롭 마샬 감독과 제작자인 존 드루카는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관련해 “물고기처럼 보이지 않는 가자미를 만들거나, 게처럼 보이지 않는 게를 만들 수 없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실사판에서는 애니메이션에서 인간 요리사가 생선 요리를 하면서 부르는 ‘Les Poisson’ 넘버가 빠져 있는데요. 스토리와는 전혀 상관없는 내용이기 때문에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아무래도 해당 장면이 실사화로 구현되었다면 정말 전 세계 수많은 어린이들이 극장에서 대성통곡하는 모습을 볼 뻔 했습니다.

인어공주 감독 롭 마셜 출연 할리 베일리, 멜리사 맥카시, 조너 하우어 킹, 하비에르 바르뎀, 아콰피나, 노마 더메즈웨니, 데이비드 디그스, 제이콥 트렘블레이, 정상훈, 정영주 평점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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