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의 나이차를 넘어 동갑내기 친구를 연기한 두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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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4일 드디어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박하경 여행기’, 사라져 버리고 싶을 때 토요일 딱 하루의 여행을 떠나는, 국어 선생님 ‘박하경’의 예상치 못한 순간과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 명랑 유랑기인데요.

총 8편의 시리즈로 제작된 ‘박하경 여행기’, 지난 24일 4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되었습니다. 1편에서는 땅끝마을 해남의 한 절에서 이나영, 아니 박하경은 묵언수행 중인 선우정아와 한 소설가(서현우)을 만나게 되는데요.

2편에서는 군산으로 떠나 예술가라는 꿈을 룬 제자 김연주(한예리)를 만났으며, 3편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로 떠나 낯선 남자 창진(구교환)과 계속 마주치게 됩니다.

4편에서는 속초 여행을 떠났다 서울로 돌아오는 터미널에서 한 꼰대 할아버지(박인환)와 부닥치게 됩니다.

소소한 일상을 다룬 작품이지만 매회 무척이나 화려한 출연진들을 자랑하는 ‘박하경 여행기’, 오는 31일에는 4편의 에피소드가 추가로 공개되며 길해연, 박세완, 심은경 등의 배우들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길해연은 하경이 평소 동경해 왔던 만화 작가를, 박세완은 고등학교 시절 박하경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심은경은 학창 시절 절친이었던 이진솔을 연기하는데요.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어린 시절의 하경을 배우 박세완이 연기한 것과는 달리 심은경은 고등학생과 그리고 성인의 모습을 모두 연기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나영은 1977년생이며, 심은경은 1994년생으로 두 사람은 무려 15살의 나이 차가 나는데요. 이나영은 연예계에서도 알아주는 동안 미녀 스타이지만, 심은경 역시 못지않은 초동안 외모를 자랑합니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기에 심은경은 긴 시간이 지난 후에도 예전 모습 그대로일까요? 평범하고 무료한 일상에 잔잔한 힐링과 감동을 전하는 ‘박하경 여행기’는 후반부는 오는 5월 31일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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