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재용이랑 재산 맞먹어”…BTS 아빠 ‘방시혁’, 미국 LA에 대저택 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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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재용이랑 재산 맞먹어”…BTS 아빠 ‘방시혁’, 미국 LA에 대저택 산 진짜 이유

하이브 , 온라인 커뮤니티
하이브 , 온라인 커뮤니티

하이브의 수장 방시혁의 미국 LA에 있는 대저택 내부가 공개돼 화제를 모은 가운데, 방시혁 논란 더불어 과거 논란이 재회자 되고 있습니다.
 

방시혁 ‘350억’ 대저택 내부”…”욕실만 9개, 5성 호텔급”

엠넷 '걸스 나잇 아웃'
엠넷 ‘걸스 나잇 아웃’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탄생시킨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저택 내부가 공개됐습니다. 2023년 5월 22일 방송되는 엠넷 예능 프로그램 ‘걸스 나잇 아웃’에서는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새나, 키나가 게스트로 출연해 ‘세계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도시 톱 10’ 차트를 소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시혁이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미국 LA 저택의 내부가 공개됐습니다. 으리으리한 저택에 MC 장도연, 피프티 피프티는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방시혁 집과  더불어 방 7개에 욕실 10개, 야외 수영장과 테니스 코트 등을 갖춘 팝 가수 저스틴 비버의 집도 공개됐고 이외에도 다른 글로벌 스타들의 집도 소개될 예정이라 관심을 끌었습니다.

엠넷 '걸스 나잇 아웃'
엠넷 ‘걸스 나잇 아웃’

또한 이날 방송에서 예나는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 챌린지에 도전했고 2배속에 이어 3배속 챌린지로 도전이 이어진 가운데, 당황한 듯한 예나의 모습이 포착돼 그가 챌린지에 무사히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졌습니다.

한편 지난달 부동산 전문 매체 ‘더트’에 따르면 방 의장은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최고 부촌인 벨 에어 스트라델라 로드에 위치한 맨션을 2640만달러(약 350억원)에 사들였습니다.

산등성이 꼭대기에 자리 잡은 이 저택은 유명 건축가 마크 리오스가 거주할 목적으로 2017년 완공한 곳입니다. 지상 3층 규모로, 1020㎡(약 309평) 이상의 생활 공간에 6개의 침실과 9개 이상의 욕실을 갖췄으며 집을 관리하는 직원 등이 있습니다.

엠넷 '걸스 나잇 아웃'
엠넷 ‘걸스 나잇 아웃’

또한 5성급 호텔 수준으로, 도서관, 체육관, 라운지와 별도의 와인 룸이 있고  이 밖에도 마당과 야외 주방 및 바, 인피니티 풀과 사우나, 마사지 시설, 옥상 테라스도 있습니다. 또 와인 저장소로 갈 수 있는 비밀 통로, 통유리 엘리베이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본 MC 장도연은 “상상만 하던 걸 전부 구현해놓은 집 아니냐”며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조현아는 “방시혁 외에도 저스틴 비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 수많은 할리우드 스타가 LA에 저택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저택은 미국 코미디언 트레버 노아가 2021년 2750만달러(약 365억원)에 매입한 후 살던 곳으로, 거주 1년 만인 지난해 3월 방 의장에게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식부자 ‘방시혁’ …”삼성 이재용이랑 재산 똑같아”

연합뉴스
연합뉴스

미국에 집을 살만큼 방시혁은 남다른 재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최근 문화콘텐츠 관련 주식 재산이 100억원 넘는 개인주주는 총 34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30% 정도는 하이브 주식을 보유한 주주였는데, 방탄소년단(BTS) 멤버 7명도 모두 ‘100억 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의 주식평가액은 2조5000억원 이상으로 2~3위와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2023년 2월 15일 이같은 내용의 ‘국내 주요 문화 콘텐츠 주식종목 중 주식평가액 100억원 넘는 개인주주 현황 조사’ 분석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대상은 국내 상장사 중 영화, 음반, 드라마, 웹툰, 웹소설 등에서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유통하는 곳 중 주식가치가 100억원이 넘는 개인주주입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주식평가액 100억원 이상 보유한 개인주주는 모두 34명인 것으로 집계됐고 이들 34명의 전체 주식재산 규모는 4조 1174억원 수준이었습니다.

이 중 하이브 방시혁 의장의 주식재산만 61.5%나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방시혁 의장이 보유한 주식재산 규모는 2조 5684억원으로 이재용 삼성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정의선 현대차 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최태원 SK회장에 이어 7번째였습니다.

매일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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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방시혁 의장의 주식재산 규모는 주식부자 2위인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3959억 원) 창의성 총괄 책임자(CCO)보다 6.5배 컸고, 3위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1657억 원) 창업자보다 15.5배나 많았습니다. 동종 업계 내에서 방 의장의 주식재산은 2·3위와 비교하면 초격차를 보인 셈입니다.

방시혁 의장 다음으로 하이브에서 두 번째로 높은 주식평가액을 보유한 개인주주는 스쿠터 브라운(903억 원) 하이브 아메리카 CEO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신규(171억 원) 매니지먼트총괄(CAMO)는 세 번째로 높았다. 윤석준(117억 원) 전 하이브 아메리카 CEO도 ‘100억 클럽’에 포함됐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장은 “미국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향후 통신과 정보산업을 기반으로 하면서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산업 등이 상호융합하는 이른바 ‘타임(TIME)’ 산업이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하이브와 SM엔터테인먼트 간 지분 분쟁 역시 글로벌 콘텐츠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포털 업체와 엔터테인먼트가 연합전선을 이뤄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지각변동의 한 단면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습니다.
 

BTS 만든 장본인 ‘방시혁’

하이브
하이브

현재 BTS의 아빠라고 불리는 방시혁은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52세입니다. 방시혁은 프로듀서이자 기업인이며 현재  HYBE의 설립자이자 현직 HYBE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방시혁은 어릴 때는 운동도 싫어하고 5살 때부터 한글을 깨쳐 집에서 하루종일 책만 읽던 소년으로, 부모님이 사회 생활에 문제가 있을까 걱정이 되어 기타를 사줄 정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행히 기타에는 관심을 가져 중학교 시절부턴 작사, 작곡과 밴드 활동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1994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수상 이후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매진했고 원투의 오창훈이 활동했던 그룹인 체크와 김민승이라는 가수에게 곡을 주며 창작 활동을 이어가다 1997년경 박진영에게 스카웃되어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석 프로듀서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고 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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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이 작곡가 김형석에게 프로듀싱의 A to Z를 다 배웠다고 밝혔는데 방시혁도 박진영에게 프로듀싱의 모든 것을 배웠다고 수상 소감으로 말하기도 했습니다.

주류 음악계에 활동하면서도 트렌드에서는 살짝 비켜가는 신선한 작곡을 했고, 당시 한국 가요와는 좀 다른 서구권 느낌이 나는 작곡으로 팬들과 평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방시혁은 2001년 8월부터 2005년 1월까지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석 프로듀서로 활동하다가 2005년 2월 본인의 사업체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현 HYBE)를 설립했습니다. 이후 어느 정도 시간을 두고 JYP에서 독립하여 자신의 회사에서 작곡 및 프로듀싱을 맡았습니다.

2009년에는 엠넷에서 런칭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의 본선에서 메인 작곡가 및 프로듀서를 맡아 첫 생방 미션곡들의 편곡을 담당한 이력이 있으며 TOP6 작사미션에서는 작곡 파트너인 Pdogg이 당시 신인 작곡가로서 참여해 결승전에서는 TOP2인 서인국과 조문근에게 미션곡이자 데뷔곡인 ‘부른다’를 작사, 작곡했습니다.
 

작사·작곡의 신 ‘방시혁’ 표절논란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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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작곡으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방시혁은 표절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옴므의 ‘뻔한사랑노래’가 제이슨 므라즈의 ‘I’m Yours’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있었는데 방시혁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해명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또 표절에 관한 인터뷰에서 ‘표절은 어디까지나 친고죄, 즉 두 당사자 사이의 문제다. 두 사람이 만나서 이야기 해 표절이라고 결론 나면 표절, 아니면 아닌 것이다’라고 대답해  비난을 받았습니다.

또한 방시혁은 자신이 해외 음악 스타일의 ‘수입상’이 되고 싶다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고 해외에서 인기 있는 장르나 곡이 있다면 본인이 말 그대로 ‘수입’을 해와서 국내에 소개할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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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이 ‘방시혁식 레퍼런스’에 대한 리스너들의 논쟁은 물 밑에서 꾸준히 이어져왔으며, 2023년 로살리아와 LE SSERAFIM 간의 유사성이 대중에게 알려지며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됩니다.

이미 데뷔 앨범인 FEARLESS 때부터 바이커 컨셉, 고양이귀 헬멧, 망사가 부분적으로 패턴화되어 들어간 검은색 전신 타이즈 의상 등을 노골적으로 가져온 것이 국내의 빌보드 리스너들에게  알려져 있었습니다.

또한 ANTIFRAGILE이 국내에서 생소한 라틴힙합을 채용한 점과 “걸어봐 위엄 Like a lion” 파트를 중심으로 독특하다며 바이럴까지 탄 창법, 음반 발매 전 공개된 트레일러 비디오인 The Hydra와 SAOKO 뮤직비디오 간의 심히 유사한 연출, CHICKEN TERIYAKI와 심히 유사한 고양이손 안무 등의 요소로 인해 앨범 발매 초 논란이 될 조짐이 보였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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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가람 학교폭력 논란으로 데뷔 앨범부터 본인들의 뜻과 상관없이 고초를 겪은 멤버들에게 대중이 어느 정도 동정적인 시각을 가졌고, 안티프레자일 발표 이전에 차트를 휩쓸고 있던 NewJeans의 영향으로 르세라핌이 비교적 대중들의 관심에서 벗어난 환경에서 앨범을 발표하게 된 덕에 논란은 불씨가 커지지 않고 사그라들게 됩니다.

하지만 이후 르세라핌은 안티프레자일의 흥행과 연말 축제 및 시상식에서의 퍼포먼스로, 로살리아는 2023년 코첼라 공연으로 국내를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인지도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후 정규앨범 UNFORGIVEN의 발표를 앞둔 르세라핌이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하던 중 수록곡 ‘Fire In The Belly’의 피아노 사운드가 로살리아의 ‘DESPECHÀ와 심하게 유사하다는 주장이 불거지고, 동명의 타이틀곡 언포기븐 역시 안티프레자일과 마찬가지로 라틴힙합임이 드러나면서 본격적으로 레퍼런스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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