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
- 에드가 라이트
- 출연
- 릴리 제임스, 안셀 엘고트, 제이미 폭스, 존 햄, 케빈 스페이시, 에이사 곤잘레스
- 개봉
- 2017. 09. 13.
감독 |
에드가 라이트 |
출연 |
릴리 제임스, 안셀 엘고트, 제이미 폭스 |
장르 |
액션, 범죄, 드라마 |
등급 |
15세 관람가 |
러닝타임 |
113분 |
네티즌 평점 |
8.41 |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로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은 작품인 베이비 드라이버는 음악을 활용한 드라이브 액션 연출이 돋보인다. 최고의 드라이버 베이비(안셀 엘고트)는 범죄 설계자 박사(케빈 스페이시)에게 빚을 지고 있었고 하기 싫지만 타의로 강도단들의 도주를 돕는 운전을 해주고 있다. 주인공은 어릴 때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후유증으로 이명이 생겼다. 귀울림을 방지하기 위해 항상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들어야 한다. 베이비의 운전은 음악을 타고 흐르는 리듬감에 더 감각적이었고 색다른 음악 범죄 액션 영화였다.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보니 베이비 드라이버 2 가 나올 수도 있다는 소식도 있다.
영화 보면서 남자 주인공 안셀 엘고트 어디서 봤지? 하고 생각했는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님 뮤지컬 영화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에 나왔었다.
영화<웨스트사이드 스토리>
★평론가 평점(10점 만점 기준)
송경원 |
눈으로 즐기는 음악, 대책 없는 낭만(7) |
이은선 |
아드레날린이 폭발하는 드라이브(8) |
김형석 |
신개념 액션 뮤지컬(8) |
박평식 |
돌진하는 재능에 추임새가 저절로(7) |
이용철 |
구식의 우아함과 신식의 날렵함을 다 갖췄다(7) |
임수연 |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쾌속질주(8) |
장영엽 |
영화관이 거대한 뮤직 플레이어처럼 느껴진다(8) |
도로의 유령으로 불리는 베이비
은행과 공공기관을 터는 강도들의 도주를 돕는 일을 하고 있는 최고의 드라이버 베이비는 오프닝부터 미친 리듬감과 운전 실력을 보여준다. 역주행도 하고 기가 막힌 드리프트 실력으로 경찰을 따돌리다 보니 도로의 유령이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다.
이들의 강도 계획을 모두 설계한 건 박사(케빈 스페이시)라는 사람이었다. 베이비는 박사에게 빚을 지고 있었기에 빚을 갚기 위해 억지로 일을 하고 있었다.
이제 한 번만 하면 끝이었고 베이비는 박사에게 빚만 갚으면 그만할 거라고 다짐하고 있었다.
사랑에 빠진 베이비
베이비는 데보라에게 첫눈에 반했고 사랑을 하게 되는데 자신이 하는 일이 범죄다 보니 스스로 부족한 사람이라 생각한다.
베이비는 아무때서나 총을 들이미는 뱃츠(제이미 폭스)의 행동을 못 하게 막기도 한다. 귀신같은 실력으로 무사히 빠져나온 베이비는 다시는 범죄자들을 만나기 싫었고 빚고 다 갚았고 진짜 끝이었다.
데보라와 사랑도 깊어지고 누구보다 피자를 빨리 배달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박사가 다시 나타난다.
다시 일하자고 협박하는 박사
그 실력으로 피자배달하는 게 아깝다고 이제 진짜 돈을 벌어보라며 다시 일하자고 나타난 것이었다. 만약 하지 않으면 다리를 부수고 가족과 애인까지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협박한다. 베이비는 어쩔 수 없이 하기로 하고 박사가 시키는 대로 전날 우체국을 살피는데 더 이상 범죄를 저지르기 싫었던 베이비는 도망갈 계획을 세우고 데보라에게 국도를 따라 떠나자고 약속한다.
결말
도망을 가다 잡힌 베이비는 목소리 녹음해서 음악을 만드는 버릇 때문에 위험한 순간에 직면하기도 한다. 데보라와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범죄를 저지르게 된 베이비는 사람을 죽이는 벳츠(제이미 폭스)를 보고 일부러 앞차를 들이박아 죽게 만들고 나머지 범죄자들은 경찰들과 총격전을 벌인다.
베이비는 도망가고 이제 돌이킬 수 없었다. 버디는 경찰과 대치중에 연인인 달링이 죽자 이 모든 일을 망친 베이비를 죽이려고 폭주하고 박사는 그동안 미안했던지 도망가라고 도와주기도 한다. 이때 후진으로 올라가는 장면도 명장면이다. 결국 귀신같은 운전 실력으로 버디를 죽이고 충분히 도망칠 수 있는 운전 실력이었지만 여자친구 데보라를 위해 경찰에 스스로 잡힌다. 베이비는 25년형을 선고받았고 5년 후 가석방으로 나온다. 베이비는 데보라와 함께 66번 국도를 달리는 희망이 있었고 그 희망이 이뤄지며 영화는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