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기획사와 계약”…짝퉁 논란으로 난리났던 ‘200만 유튜버’의 충격 근황

701

짝퉁 논란으로 난리났던 ‘200만 유튜버’의 충격 근황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이른바 ‘짝퉁’ 논란으로 자숙 시간을 가진 뒤 복귀한 유튜버 ‘프리지아’의 새로운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023년 5월 10일 중앙그룹 계열사 HLL 산하 매니지먼트사 써브라임 측은 “크리에이터 겸 유튜버로 여러 방면에서 영향력을 드러내는 송지아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다채로운 재능을 가지고 있는 송지아의 새 출발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습니다.

송지아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써브라임은 송강호, 고소영, 김희정, 윤정희, 기은세, 티파니 영, 김윤지, 하니(안희연), 잭슨(GOT7), 영재(GOT7), 한으뜸, 정예인, 임나영, 김진경, 한현민, 리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가수, 모델, 인플루언서 등이 소속된 연예 기획사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같은날 송지아는 자신의 SNS에 “저에게 새로운 식구가 생겼어요. 올해는 프링이들이랑 자주 만날 수 있게 더 열심히 해볼게요”라며 새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맺은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송지아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프리지아‘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쌓았고 2021년 방영된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해 뛰어난 미모와 몸매로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가품 착용 논란에 휩싸이며 사과와 함께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송지아는 약 5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했지만, 배우 강예원이 공동 대표를 맡은 미디어커머스 기업 효원 CNC와 전속 계약을 종료했습니다. 

제니 따라 입은 티셔츠도 ‘짝퉁’

넷플릭스 '솔로지옥'
넷플릭스 ‘솔로지옥’

1997년생 올해 나이 25세인 송지아는 유튜브 구독자수 217만명을 보유한 유튜버이자 인플루언서입니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후 구독자들과 일상을 나누고 자신만의 뷰티팁과 패션 센스를 공유하며 인지도를 넓히던 송지아는 넷플릭스에서 제작된 ‘솔로지옥’에 출연한 후 채널의 구독자가 기존의 50만대에서 빠른 속도로 상승하여 공개 2주만에 100만 명을 달성하였습니다. 

유튜브 채널 '탈덕 수용소'
유튜브 채널 ‘탈덕 수용소’

이후 공중파에도 출연하며 승승장구했지만 2022년 초 그동안 정품인 양 착용했던 의류 및 액세서리 등이 사실 가품이었으며, 시청자에게 이를 속이고 막대한 수익을 창출한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되었습니다.

여론이 급격히 악화되자, 송지아는 모든 유튜브 영상을 비공개 및 삭제 처리하고 사과 영상을 게시하였고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도 모든 사진을 내린 뒤 5개월여 동안 유튜브 활동을 일절 하지 않았습니다. 

자숙 기간 중 강예원과 봉사활동

박지연 인스타그램
박지연 인스타그램

논란 이후 평소 송지아를 밀어주고 이미지 메이킹에 도움을 줬던 소속사 공동대표이자 배우 강예원이 개인 인스타그램에 송지아와 관련된 모든 게시물을 삭제하며 ‘손절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자숙의 시간을 갖는 동안 송지아가 강예원과 함께 봉사 활동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문은 일단락 되었는데, 2022년 5월 19일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은 자신의 SNS에 “요리할 때 제일 행복한 저, 그 행복함을 좋은 분들과 함께하고 왔어요”라며 프리지아와 강예원이 함께 봉사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가톨릭사랑평화의집 역시 이들의 선행을 알렸습니다. 같은 날, 가톨릭사랑평화의집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지아 님과 예원 님이 한 달에 한 번씩 오셔서 주방에서 열심히 봉사하신다”고 알렸습니다. 

또다시 통한 ‘유튜브 6개월 법칙’

유튜브 채널 'Free지아'
유튜브 채널 ‘Free지아’

그리고 송지아는 2022년 6월 27일 유튜브에 새 영상을 올리며 약 5개월 만에 활동 복귀를 알렸습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또다시 ‘유튜브 6개월 법칙’이 통했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이는 유튜브에서 문제를 일으키거나,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유튜버들이 사죄와 반성을 한다며 자숙을 하지만 그 기간이 유튜브 정책으로 수익창출이 끊기는 시점인 6개월을 못넘기고 다시 복귀한다는 법칙을 말합니다.

유튜브에 복귀한 프리지아는 일상 브이로그, 먹방, 뷰티팁 등 영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왔으며 지난해 12월 16일에는 구독자 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당시 송지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프링이들(구독자명) 먼저 200만 너무너무 감사해요. 프링이들이 만들어준거구 프링이들꺼야”라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한편 송지아의 새 소속사 계약 소식에 누리꾼들은 “인생 재밌네”, “돈 엄청 벌었을텐데 짝퉁은 왜?”, “송강호랑 같은 소속사라니”,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는 어차피 다 허상”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작권자 ⓒ살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 및 보도자료 qrssaw@naver.com]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