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좀 하지”…카카오·네이버 대표보다 많이 번다는 삼성 ‘이부진’의 연봉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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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좀 하지”…카카오·네이버 대표보다 많이 번다는 삼성 ‘이부진’의 연봉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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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을 해도 대감집에 가서 하라는 말이 있듯, 재벌가들의 재산은 언제나 화제가 되고는 합니다.

삼성가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는 카카오·네이버 대표보다 많이 번다 하여 관심이 쏠렸는데, 대기업 총수가 아님에도 이 정도라 그녀의 연봉 수준에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과연 어떠했을까요?
 

일반 직원의, 92배… “삼성가 이부진, 연봉”

온라인 커뮤니티, 호텔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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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제2대 총수 故이건희와 전 리움미술관 관장 홍라희의 장녀 이부진(1970년생)의 연봉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부진은 호텔신라의 대표이사로, 현 삼성 회장 이재용(1968년생)의 동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부진의 연봉은 일반 직원 연봉의 무려 92배 수준이라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부진의 연봉을 공개한 곳은 금융감독원이었는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2020년 이부진의 연봉은 48억 9,200만원에 달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역을 살펴보면 순수 연봉이 11억 8,400만원, 상여금이 37억 100만원, 나머지 복리후생 금액이 700만원이었습니다. 호텔신라 정규직 1,100명의 평균 연봉이 5,300만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로 어마어마한 수치임이 틀림 없었습니다.
 

‘냉철 + 카리스마’, 이부진… “92배, 받아갈 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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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기준 일반 직원의 92배 수준의 연봉을 받아간 삼성가 이부진. 그녀는 과연 그 정도의 연봉을 받아갈 만한 자격이 있는 인물이었을까요?

이부진은 故이건희의 외모 뿐만 아니라 냉철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리더십을 쏙 빼닮은 것으로 예전부터 유명했습니다. 그래서 故이건희가 삼성 일선에서 물러날 당시, 이재용이 아닌 이부진이 회사를 이끌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이부진은 호텔신라 운영에 있어 뛰어난 판단련과 호감도를 높이는 이미지 메이킹 등을 통해 많은 내부 인사들에게 빠르게 인정을 받아온 바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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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부진은 국내 명품 유통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부진이 하에인드 명품 브랜드의 ‘국내 1호 유치’ 타이틀을 수차례 거머쥐었기 때문입니다.

이부진은 경영전략담당 상무보로 재직 중이던 2007년, 세계 3대 정장 브랜드 중 하나인 ‘키톤’을 도입했습니다. 이어 사장 취임 후 2013년에는 영국의 세계적인 보석 브랜드 ‘그라프’를 신라호텔에 입점시켰습니다.

그리고 2016년에는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의 트렁크백 브랜드 ‘모이나’를, 2018년에는 영국 주얼리 브랜드 ‘스티븐 웹스터’의 유입을 이끌어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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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부진은 2023년 신라면세점의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얻어냈습니다. 최근 면세 업계가 코로나19에서 해방되어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어, 이부진의 주도 하에 신라면세점은 다시 면세업계 1위로 올라설 지가 주목되었습니다.

이렇게 2010년부터 현재까지 호텔신라 대표이사로 활약하며 기업을 안정적으로 키워온 이력이 있던 만큼, 이부진의 능력은 여러 방면에서 확인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부진 연봉만, 이럴까… “다른 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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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리더십으로 자신의 능력을 입증해온 바 있는 이부진. 그렇다면 그녀의 연봉만 이렇게 유독 높았던 것일까요? 다른 기업은 어땠을까요?

2019년 기준 네이버 대표인 한성숙은 27억 7천만원의 연봉을 받아갔습니다. 그 중에서 상여금을 뺀 순수 연봉은 6억원이었는데, 월급으로 환산하면 5천만원인 꼴이었습니다.

포털 사이트의 쌍두마차인 카카오의 대표들도 사정은 비슷했지만, 의외로 네이버보다는 조금 적었습니다. 2019년 기준 조수용 대표의 순수 연봉은 5억 8천만원, 여민수 대표의 순수 연봉은 2억 9천만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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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IT 업계 대표들은 이 정도라고 치고, 그렇다면 신흥 강자가 아닌 터줏대감들의 연봉은 얼마였을까요?

2022년 기준 현대자동차 회장 정의선의 연봉은 106억원 2,600만원이었습니다. 정의선은 현대차로부터 급여 40억원, 상여 30억원, 기타 근로 소득 100만원 등 총 70억 100만원을, 현대모비스로부터 36억원 2,500만원을 수령했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2022년 연봉은 189억 800만원이었습니다. 신동빈은 롯데지주와 6개 계열사(호텔롯데, 롯데케미칼 등)에서 해당 수익을 뽑아냈습니다.

한편 2022년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95억원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90억원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이부진의 오빠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6년째 보수를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부진, 현재 연봉은…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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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현대자동차), 신동빈(롯데), 구광모(LG), 김승연(한화) 등의 초 대기업 총수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네이버, 카카오 등 웬만한 기업의 대표들보다 많은 보수를 받았던 이부진. 이에 현재 그녀의 연봉 수준에도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2023년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의 지난해 연봉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부진은 2022년 35억 600만원의 보수를 받아, 2021년의 41억 4,800만원보다 15.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해석되었습니다.

이부진은 급여 13억 6,600만원과 상여 21억 3,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500만원을 통해 관련 연봉을 획득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2021년과 비교보았을 때 급여와 기타 근로소득은 그대로였지만, 상여가 23% 줄어들면서 연봉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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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에 따르면 상여 항목인 장기성과인센티브(LTI)는 자체 기준에 따라 과거 3개년 경영 실적을 기반으로 지급되는데, 이 금액이 줄어든 영향으로 예상되었습니다. 허나 이부진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기업을 활성화하려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꽤나 빠른 시간 내에 예전의 명성을 찾을 것으로 짐작되었습니다.

한편 호텔신라의 2022년 직원 평균 연봉은 5,100만원으로 2021년에 비해 3.7%가 줄은 것으로 조회되었습니다. 이부진은 직원들에 비해 68배의 연봉을 수령하고 있는 셈이었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반 직원이 평생 못 벌 돈을 한 해에 버는구나”, “재벌들 너무 부러워요”, “이부진 정도면 인정이지”, “확실히 삼성이라 그런지 웬만한 기업 대표들보다도 이부진 연봉이 세네”, “연봉이 줄어도 68배 ㄷㄷ”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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