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넘어간다는 플러팅..” 30세 ‘수지’, 최근 반전 모습 공개에 모두 충격
‘국민 첫사랑’ 이라 불리는 가수 겸 배우인 수지가 올해 서른살을 맞이한 가운데 차기작 복귀를 앞두고 SNS에 근황을 공개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차기작 ‘이두나’ 방송 앞두고 더 예뻐진 미모 공개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여전한 비주얼로 연일 화제입니다. 지난 2023년 5월 10일 수지는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행사장을 찾았던 모습으로 자신의 SNS에 “플러팅”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전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수지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수지는 올블랙 패션과 긴 생머리로 시크한 매력을 자랑했습니다.
특히 수지는 치명적인 플러팅 미소를 지으며 설렘을 유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지는 풀뱅 헤어스타일과 올 블랙 스타일링으로 도회적이면서 섹시한 반전 매력을 드러냈습니다. 초근접으로 찍힌 사진에서는 잡티 없이 뽀얀 피부가 드러나 눈길을 끌었습니다.
수지의 미모에 누리꾼들은 물론 동료 연예인들도 반응을 보였습니다. 티아라 지연은 “아 귀여워ㅋㅋㅋㅋ”라고, 배우 장희령은 “ㅋㅋㅋㅋㅋㅋㅋ플러팅 그잡채”라고, 어반자카파 조현아는 “누구나 넘어간다는 전설의 플러팅”이라고 댓글을 달아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최근 수지는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의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하고 은퇴한 두나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수지는 서른되도 미친듯이 예쁘네..”, “이두나 너무 기대됨”, “수지 이 머리스타일이 리즈인듯”, “얼마나 혹독하게 관리할까..”, “데뷔때보다 훨씬 더 예뻐지고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서른살이 된 심경 밝힌 ‘수지’
특히 그룹 어반자카파의 소속가수 조현아는 평소에도 수지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으며, 수지는 최근 조현아가 진행 중인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해 오랜만에 예능 입담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조현아는 지난 2023년 4월 6일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수지와 환장의 눈물 파티에 초대합니다. 슬픔에 한 방울, 웃음에 두 방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당시 조현아는 수지에 대해 “본업인 음악을 할 때 진짜 멋있는 모습이 나온다”라며 반전 매력을 전했습니다. 또한 “수지가 촬영일 당시 드라마 촬영 중이라 바쁠 텐데 먼저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나오겠다고 했다고 해 감사했다”라며 의리 넘치는 모습까지 언급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조현아는 게스트로 초청한 수지에게 “수지의 서른은 어떤 모습이야?”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수지는 “섹시하지 뭐…”라고 쿨하게 대답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또 10대에 아이돌로 데뷔해 어느새 30대가 된 수지가 과거 결혼 운을 봤던 것을 공개했는데 조현아가 수지에게 “당시 31살에 결혼한다는 말을 들었다고…”라며 말을 꺼내자 수지는 “내년이네?”라고 놀라더니 “그러니까 ‘결혼을 한다’ 이런 게 아니라 ‘결혼하면 베스트다’라는 거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미래 남편에 대해 “선택을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 나는 내 선택에는 후회를 잘 안 한다”라고 말했으며, 미래 결혼식에 대해서는 “아예 소박하거나 성대하거나 둘 중 하나일 거 같다“라며 화통한 대답을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이날 수지는 “나는 항상 나이 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 수지는 “어릴 때 데뷔했으니까. 나이가 빨리 들어서 내가 성숙해지고 모든 거에 내가 더 이렇게 무뎌지기를 바랐다. 초연해지기를 바랐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런데 서른이 되니까 딱히 달라진 건 없다”라며 “나이만 먹고 주름이 좀 들고 근데 그것도 좋다. 그냥 한 해를 갈수록 좀 더 나은 사람이 된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아“라고 털어놨습니다.
벌써 데뷔 13년차인 수지의 성장기
한편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인 수지는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가수로 2010년 데뷔한 JYP 소속의 걸그룹 미쓰에이의 원년 멤버입니다. 2011년 드림하이로 처음 연기 데뷔를 했고 2019년부터 매니지먼트 숲 소속으로 연기자와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수지는 ‘슈퍼스타 K’ 오디션장에서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다가 우연히 JYP 직원에게 캐스팅 당했다는 일화가 유명합니다. 바지를 입고 머리를 아무렇게나 묶고 있었지만 눈에 띄게 예쁜 얼굴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었다고 합니다.
결국 직원의 끈질긴 설득 끝에 서울에서 진행된 오디션을 봤고 오디션에 합격하면서 JYP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이 되었습니다. 이후 수지는 주말마다 광주와 서울을 왕복 하는 생활을 반복하며 고교 진학을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로 하면서 서울로 완전히 상경했습니다.
JYP에 들어간 후 총 1년의 연습생 기간을 거쳐서 만 16세에 미쓰에이의 멤버로 발탁되었습니다. 데뷔곡 ‘Bad Girl Good Girl’ 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고, 걸그룹 최단기간에 지상파 음악 방송 1위를 하는 등 초대박을 치게 됩니다. 미쓰에이는 그해 신인상과 본상, 그리고 가수로서 최단 기간에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리며 단숨에 정상에 올라섰습니다.
2011년 수지는 박진영의 JYP엔터테인먼트와 배용준의 키이스트가 합작 형태로 제작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제작 발표부터 큰 화제를 불러모은 KBS 2TV 드라마 ‘드림 하이’에서 주인공 고혜미 역에 발탁되어, 배우 배수지로서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수지는 여자 아이돌 중에서도 가장 핫한 스타로 떠올랐고 여름에는 미쓰에이 정규 1집 활동을 통해 또 다시 인기를 이어갔습니다. 같은 해 드림 하이의 인기에 힘입어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고, 김수현과 함께 베스트커플상도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쇼! 음악중심’ MC 및 ‘청춘불패 시즌2’에 고정 출연하면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며, 가수-연기-예능 모두 두각을 나타내는 여자 아이돌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합니다.
다음년도인 2012년에는 ‘건축학개론’에서 주인공 역할로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까지 마치며, 가수와 배우로서의 완벽한 성공을 보여줍니다.
수지는 영화 건축학개론 이후 광고 출연료로 편당 7억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소속사 사장 박진영은 수지 혼자 광고만으로 100억이 넘는 수익을 번다고 밝혔습니다. 건축한 개론 이후 현재까지 찍은 광고만 대략 40편이니 광고 출연료만으로 280억 가까이 수익을 올렸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수지의 드라마 출연료는 1편당 8000만 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지는 워낙 데뷔 때부터 쉴 틈 없이 활동을 했기 때문에 음원/방송/드라마/영화/광고 등 다방면에서 엄청난 수익을 올렸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구가의 서’, ‘도리화가’, ‘함부로 애틋하게’ 등등의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나왔습니다.
[저작권자 ⓒ살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 및 보도자료 qrssa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