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까지 했다고?”…비욘세 제치고 미국 점령한 BTS 지민, 근황에 모두 경악
최근 BTS 지민이 비욘세마저 제치고 미국을 점령하여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이것’까지 했다는 그의 근황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자랑스럽다, BTS 지민… “미국 점령해”
가수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지민(1995년생)이 미국에서 최고의 세일즈 성적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습니다.
세계 음악시장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는 ‘차트 데이터'(Chart Data)에 따르면 2023년 3월 24일 발매된 지민의 신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빌보드 차트 ‘핫 100’ 중 1위로, 올해 남성 솔로곡 가운데 미국에서 가장 많은 다운로드 기록을 세운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미국의 대세 컨트리 가수 모건 월렌의 ‘라스트 나이트'(Last Night)와 비욘세의 ‘커프 잇'(CUFF IT) 등 쟁쟁한 팝 스타들의 노래를 제치고 이루어낸 놀라운 성과로, 마일리 사이러스의 ‘플라워스'(Flowers)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판매 순위였습니다.
다운로드 세일즈 톱 10에 이름을 올린 가수 가운데 비영어권 가수는 그룹과 솔로를 통틀어 지민이 유일하며, 동시에 선공개 곡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가 6위에 올라 지민은 무이하게 두 개의 곡을 당해 최고의 다운로드 톱10 순위에 올린 가수가 되었습니다.
앞서 ‘라이크 크레이지’는 한국 솔로 가수 역사상 가장 빠른 발매 33일 만에 50만 유닛 판매를 돌파해, 미국 레코드 산업협회 RIAA(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로부터 골드 인증 자격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이것은 해외 유명 가수와의 콜라보레이션 없이 순수 솔로곡을 통해 지민의 위상을 여실히 드러낸 것으로, 이로써 지민은 ‘라이'(Lie), ‘필터'(Filter), ‘세렌디피티'(Serendipity FLE)와 함께 4개의 골드 인증 자격을 획득한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 솔로 아티스트가 되었습니다.
지민, 이 뿐만이 아냐… “일본마저”
미국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 BTS 지민.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지민이 일본마저 점령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지민은 일본에서도 뛰어난 판매 성적을 올렸습니다. ‘라이크 크레이지’가 수록된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가 24만 8,400장이 팔려 올해의 오리콘(Oricin of the Year) 차트에서 전체 7위, 한국 솔로 가수로는 가장 높은 순위 1위를 차지했기에 그렇습니다.
지민의 앨범 ‘페이스’는 발매와 함께 초동 22만 2,120장의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오리콘에서 한국 솔로 가수 신기록을 세웠고,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 ‘주간 앨범 랭킹’, ‘주간 합산 앨범 랭킹’ 등을 모두 휩쓸어 2023년 솔로 아티스트 최초 주간 3관왕을 거머쥐었습니다.
또한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기록해 일본 레코드협회(RIAJ)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는 2023년 한국 솔로 아티스트 중 유일한 기록이자 한국어 앨범으로는 K팝 솔로 가수 역대 최초, 최고의 성과였습니다.
한편 해당 앨범으로 솔로 가수 최초로 첫날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지민은, 비영어권 가수가 성공하기 어려운 미국과 자국 소비가 높은 일본 등 거대 음악 시장의 장벽을 허물며 전설을 써나가고 있었습니다.
날개 돋친, 지민의 행보… “선한 영향력까지”
물 만난 고기를 보듯이 날개 돋친 지민의 바람직한 행보에, 팬들은 이를 축하하고자 선행을 이어갔습니다.
먼저 지민의 미얀마 팬덤은 ‘라이크 크레이지’의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기념해, 카렌니 전쟁 희생자 자녀들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그들은 “지민을 본받아 이와 같은 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밝힌 바 있었습니다.
인도네시아 팬덤 역시 지민의 솔로 데뷔 성공을 축하하기 위해 유니세프 기부 소식을 알렸습니다. 거기에 또 다른 팬은 UN Women에 개인 기부를 진행하기도 했는데, 해당 팬은 “지민이 하는 모든 일은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며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지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고했습니다.
또한 일각에서는 이 외에도 수많은 기부를 펼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BeGoodBeLikeJimin을 모토로 세계 각국에 긍정의 나비 효과를 떨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한편 지민은 평소 꾸준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적이 있었습니다. 지민은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참사에 어린이 긴급 구호를 위해 유니세프에 1억원을 전달했으며, 그 외 국제 로터리클럽, 부산·전남·강원도 교육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에 거액의 선금을 전송하기도 했습니다.
다시 한 번, 빛 발해… “韓 아티스트 최초, 美 영화 OST”
엄청난 결과 및 인기와 더불어 선한 영향력 등이 빛을 발한 것일까. 지민은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의 OST에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참여하며 또 한번 파급력을 이끌었습니다.
2023년 5월 9일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감독 루이스 리터리어) 측은 지민이 보컬로 참가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Angel Pt.1’의 트레일러 버전 음원을 깜짝 공개했습니다.
해당 음원에서 지민은 미국의 힙합 아티스트 코닥 블랙(Kodak Black)과 NLE 초파(NLE Choppa)가 작업한 ‘Angel Pt.1’에 보컬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힙합 비트를 기반으로 하는 중독성 강한 곡인 ‘Angel Pt.1’은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의 메인 테마곡으로, 작품 속 액션과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 모두를 선사할 것으로 짐작되었습니다.
여기에 뮤직비디오 트레일러에는 지민이 직접 등장했는데, 이에 추후 드러날 ‘Angel Pt.1’ 뮤직비디오에 어마어마한 기대감이 모였습니다. 한편 ‘Angel Pt.1’의 공식 풀 버전은 2023년 5월 18일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저 자랑스러운 지민”, “한국에서 이런 인물이 나왔다는 게 너무 좋다”, “더 글로벌한 한류를 만들어주세요”, “실력도 좋고 인성도 좋고”, “지민 OST까지 점령 가즈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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