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 맞아?”…2NE1 박봄 근황에, 충격적인 ‘과거’ 재조명되자 모두 경악
최근 2NE1 박봄이 자신의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그녀의 충격적인 과거가 재조명되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살 빠진, 박봄… “웬일이야”
가수 2NE1 출신 박봄이 근황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2023년 5월 3일 박봄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한 편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 박봄은 침대 위에서 앉아있는 모습이었는데, 과거와 대조해 볼 때 비교적 살이 많이 빠진 모습이었습니다.
영상에서 박봄은 흰색 니트를 입은 채 카메라를 지그시 응시하는가 하면,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보였습니다. 화려한 메이크업과 인형 같은 비주얼을 선보인 박봄은 “흰색이 좋아”라며 덧붙인 바 있었습니다.
2NE1, 비주얼 담당… “박봄”
그렇다면 과거 박봄에게는 어떠한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이를 알기 위해서는 2NE1 시절부터 박봄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1984년생 올해 나이 40세인 박봄은 2009년 YG엔터테인먼트에서 내보인 그룹 2NE1의 메인 보컬로 데뷔했습니다. 박봄은 연예계에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독특한 음색, 뛰어난 가창력, 엉뚱한 성격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 그 중에서도 귀엽고 아름다운 외모로 인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2NE1의 비주얼 담당이었던 박봄은 단연 돋보이는 미모와 개성 강한 면모 등으로 엄청난 팬층을 자랑했습니다. 당시 박봄은 크고 예쁜 눈과 아기 같은 볼을 가지고 있어 봄토리라는 별명을 갖기도 했으며, 이러한 곱상한 생김새와 함께 예쁜 다리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특히 박봄은 허벅지와 종아리의 비율이 이상적이라고 평가 받았는데, 이를 증명하듯 다른 2NE1 멤버들이 모두 바지를 입을 때 혼자 짧은 미니스커나 핫팬츠를 입는 등 하체 노출이 많은 의상들을 자주 착용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Mnet ‘2NE1 TV’에서 소개된 ‘박봄 다리 운동’은 여성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박봄의 외모 전성기는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계속되는 성형과 동시에, 급격하게 살이 쪘기 때문이었습니다.
부쩍 달라진, 박봄… “뭔 일이 있었던거지”
박봄의 성형은 2NE1 활동 시절(2009~2016년)부터 방송에 자주 노출된 적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었습니다. 허나 그녀가 더부룩한 몸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는 그 누구도 쉽사리 예상하지 못했는데, 2020년 이래로 매체에 얼굴을 비추고 나서야 관련 사항이 밝혀졌기에 그렇습니다.
박봄은 2020년 6월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56회 대종상 영화제’에 참석했습니다. 1부 오프닝 무대에 선 박봄은 자신의 히트곡 ‘봄’ 열창하며 뜨거운 무대를 완성했는데, 그 무엇보다 확 달라진 비주얼로 전국을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2022년 10월 21일 필리핀에서 진행된 ‘팝스티벌 2022(POPSTIVAL 2022)’에 모습을 드러낸 박봄은 무대 위에서 ‘Fire’, ‘봄’, ‘4시 44분’, ‘Don’t Cry’, ‘You & I’ 등 본인의 히트곡들을 불렀는데, 이 때도 부은 얼굴과 살이 찐 몸매를 보여주어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에 대중들은 박봄의 외모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으며, 일각에서는 갑상선에 문제가 생긴 게 아니냐는 등 건강 이상설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해당 상황에 관해 박봄의 소속사 측은 “건강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 비활동기라 살이 쪘다. 다이어트를 위해 현재 운동을 시작했다”면서도 “일변에서 나오는 성형설은 사실무근”이라며 해명한 바 있었습니다.
예전 모습 사라진, 박봄… “대체 왜?”
그렇다면 박봄이 정말 건강에 아무런 문제 없이, 단순히 비활동기라 살이 쪘던 것일까. 이에 대한 진실은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에 의해 밝혀진 적이 있었습니다.
2022년 10월 24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박봄이 살이 찐 배경에 관해 공개되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이진호는 “박봄이 ADD(Attention Deficit Disorder·주의력 결핍증)로 식욕을 통제하지 못한다”며 “ADD는 집중 시간이 극히 짧고 주의가 산만하다. 충동성, 과잉 행동을 일으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봄이 과거에도 고기능 주의력 결핍 장애로 인해 감정 기복이 심해서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였고, 식욕 통제 또한 제대로 되지 않아 야식과 폭식을 지속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진호는 “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게 물어봤는데 컨트롤이 힘들었다고 한다. 특히 박봄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폭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체중 관리가 어려웠다”며 “체중뿐만 아니라 미용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도 충동적이었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박봄은 실제로 2020년 체중이 70kg까지 증가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차후 박봄은 위기 의식을 느끼고 2021년 1월 11kg 가량을 감량하기도 했지만, 2022년 10월 필리핀 공연 당시 다시 불어난 몸을 이끌고 와 사람들의 걱정을 산 바 있었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봄 근황 보니 반갑네요”, “2NE1에서 박봄은 독보적인 존재였지”, “박봄 진짜 무슨 일이 있었던거냐”, “살 찐 박봄은 안 어울려요”, “박봄 ADD 빨리 치유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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