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실에서 여자랑”…장영란, CCTV에 잡힌 ‘♥한의사 남편’ 폭로에 모두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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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에서 여자랑”…장영란, CCTV에 잡힌 ‘♥한의사 남편’ 폭로에 모두 경악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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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이 한의사 남편 한창의 충격적인 모습을 포착하고 분노하자 많은 이들의 시선이 두 사람에게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우리 남편이 그럴 리가 없는데…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2023년 4월 25일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사랑꾼 장영란 남편 예쁜 환자 유혹에 넘어갈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장영란은 “드디어 그날이 왔다. 남편은 내가 미팅 중인 걸로 안다”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장영란은 “남편이 여자에게 연락처를 알려주면 방송을 다 접고 은퇴하겠다. 쇼윈도 부부로 나가겠다”라며 남편 한창의 깜짝카메라를 앞두고 들뜬 모습을 보였습니다.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실험녀가 한창의 진료실로 들어가 적극 플러팅을 했을 때 그 유혹에 넘어가는지 반응을 보겠다는 계획, 장영란은 “남편은 모든 여자를 돌처럼 보기 때문에 이 세상에 여자는 나뿐이라고 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실험녀를 만난 장영란은 한창의 진료실에 들어가 적극적으로 추파를 던져 달라 제안했고, 급기야 직접 연기 시범까지 선보였습니다.

장영란으로부터 울기, 번호 따기, 사진 찍기 미션을 받은 실험녀가 진료실에 들어가 한창을 만나자 장영란은 CCTV를 통해 모든 상황을 지켜보기 시작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실험녀가 “남자친구와 헤어진 지 얼마 안 돼서 심장이 빨리뛴다”라며 우울증 증세를 호소, 눈물을 흘리자 한창은 휴지를 건네줬습니다.

실험녀는 “원장님 SNS를 찾아보고 팔로우도 했다”라고 했고, 이에 한창은 실험녀의 휴대전화를 쥐고 개인 SNS를 소개하면서 “사람들이 저를 보면 보통 더 잘생겼다고 하던데?”라며 웃어보였습니다.

이어 실험녀가 장영란과의 연애 이야기를 묻자 한창은 “9번째로 연애 한 분”이라고 해 장영란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두 사람 사이에는 마치 소개팅을 하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됐고, 이윽고 실험녀가 한창에게 전화번호를 물었습니다.

이에 한창은 “연락처를 찍어드리겠다”라며 바로 수락해 장영란의 분노를 자아냈습니다.

한창은 실험녀가 또 다시 눈물을 흘리자 직접 눈물을 닦아주며 등을 토닥였고, 결국 장영란의 분노를 폭발시켰습니다.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분노를 참지 못한 장영란은 한창의 진료실로 들어가 한창에게 “뭐 하고 있냐”라고 물음을 던졌습니다.

사전에 장영란과 입을 맞춘 실험녀는 계획대로 “진료받고 있는데 이렇게 들어오시는 건 아닌 것 같다” , “너무 무례하신 것 같다”, “아줌마같이 그러신다” 등 멘트로 장영란의 심기를 건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후 장영란이 한창에게 “깜짝카메라였다”라고 알리자 한창은 “너무한 거 아니냐”라며 화를 내기 시작했고, 장영란은 한창을 향한 배신감과 분노 속에서도 미안한 감정을 내비쳤습니다.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하지만 이는 사실 장영란을 속이기 위한 상황이었던 것, PD는 한창에게 일찍이 “장영란이 남편 몰카를 하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정보를 흘리면서 역깜짝카메라를 제안했고 한창은 이를 바로 수락했습니다.

모든 상황을 뒤늦게 알게 된 장영란은 “다리에 힘이 풀렸다. 남편이 바람피우는거 잡으러 가는 느낌이었다”라고 토로했습니다.

장영란은 “둘이 껴안고 있을까봐 무서워 문을 열기 싫었다. 남편이 절대로 전화번호를 안 주는 철벽같은 남자인 줄 알았는데 다 해줘서 충격을 받았다. 근데 또 나한테 짜증을 내니까 나도 선을 넘었나 싶었다. 제대로 속아서 머리가 아프다”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죽음까지 각오한 결혼

tvN '신박한 정리'
tvN ‘신박한 정리’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세인 장영란은 온게임넷에서 방송했던 ‘생방송 PC방’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동을 시작해 2004년 KBS가 방영한 애니메이션 ‘구슬대전 배틀비드맨’의 막간 코너에 출연하면서 지상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영화, 드라마, CF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친 장영란은 ‘해피투게더’, ‘세바퀴’, ‘스타골든벨’, ‘스펀지’, ‘비타민’, ‘자기야’, ‘진실게임’, ‘X맨’,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 ‘해피선데이 여걸식스’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본인의 이름을 대중에게 알렸습니다.

2008년 3월 방영된 SBS ‘진실게임’에 출연했던 장영란은 당시 패널로 등장했던 3살 연하 한의사 한창과 인연이 닿아 2009년 9월 6일 화촉을 밝혔고 2013년 2월 9일 딸 한지우 양을, 2014년 8월 19일 아들 한준우 군을 품에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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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8일 전파를 탄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는 처갓집을 찾아 장인·장모와 시간을 보내는 장영란의 남편 한창이 등장했고, 이날 장영란의 친정부모는 결혼 당시 사돈의 반대에 부딪쳤던 시절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한창은 “당시 부모님이 연예인이란 직업을 부정적으로 생각하셨던 탓에 그런 부분에 대해 짝이 안맞는다고 하신 것 같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장영란 역시 “결혼 당시 심한 반대에 부딪쳤다”라고 과거를 되짚었습니다.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그러면서도 장영란은 “지금은 ‘너무 예쁘다’, ‘우리 아기’라고 해주신다”라며 시부모와의 돈독한 관계를 자랑했습니다.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리는 부모에 대해서는 “저는 겪으니까 응어리가 풀렸는데 부모님은 당시 안 좋은 기억이 있으니 아직 안 풀리신 듯하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결혼 허락을 받게 된 계기를 묻자 장영란은 “신랑이 죽는다고 했다”라며 당시 한창이 죽을 결심으로 장영란과의 결혼 허락을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때와 장소 가리지 않는 ‘잉꼬부부’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2022년 10월 12일 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당시 결혼 13년째였던 장영란, 한창 부부가 등장해 애정을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남편 한창은 “언제나 설렌다”, “일어나면 아내가 어디 갔는지 스케줄을 알고 있어야 하고, 1시간 내로 메시지 답장이 없으면 불안하다”라고 고백해 아내 장영란을 향한 못말리는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를 듣던 장영란은 남편 한창의 과한 애정과 관심에 대해 “조금은 불편하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남편 한창의 한의원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장영란은 “병원에서 남편의 손버릇 때문에 곤란한 적이 있다”라며 “집에서 애정표현을 많이 하다 보니 병원에서도 버릇처럼 스킨십을 한다”라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한창은 “아내가 집에서와 달리 병원에서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서 너무 멋있고 설레더라”라고 적극 해명하며 아내 바보 면모를 입증했습니다.

또 이들 부부는 “서로 ‘우리 이쁜이’, ‘내 사랑 병원장님’으로 저장했다”라면서 서로를 향한 달달한 애칭을 공개해 부러움을 안겼습니다.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하지만 싸울 때는 여느 부부처럼 큰 소리를 내며 살벌한 부부싸움 한다는 장영란은 “싸우면 남편은 나를 ‘장 씨’, 나는 남편을 ‘한 씨’라고 부른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장영란은 “남편한테 ‘누나한테’라고 저돌적으로 말한다”라면서 “오은영 박사님한테 배웠는데 싸울 땐 애들 재우고 창문까지 닫아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런가 하면 장영란과 한창은 ‘진실게임’ 출연 당시 송은이 덕분에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면서 송은이를 ‘장모님’이라 칭하고 극진히 모시며 큰절까지 올리는 모습을 보였고, 송은이 역시 한창을 ‘한서방’이라고 부르며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습니다.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특히 장영란은 이날 병원 개원 1년 차인 남편 한창의 병원에서 실질적 업무를 맡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장영란은 “병원 화분부터 물품 발주, 고객관리까지 도맡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고, 한창은 “나는 병원장이다 보니 직원들과 소통하는 게 어려운데, 아내가 출근하면 직원들이 뭐가 힘든지 상담해주고, 그만두려는 직원들까지 상담해주더라”라며 인사 관리까지 톡톡히 해내는 아내 장영란의 ‘특급 내조’를 자랑했습니다.

이어 장영란이 “남편 병원 홍보를 위해 아파트에 직접 전단지도 붙이고 다녔다”라고 하자 출연진들은 “장영란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진료 빼고 다 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으로 감탄했습니다.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장영란은 또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남편 병원을 개원했지만 금전적으로 마이너스인 상황”이라고 털어놨습니다.

장영란은 “22억을 빚졌다. 집 담보 대출을 받았는데 잘못되면 집이 넘어간다”라면서도 “남편 한창이 명절을 맞아 직원들 선물로 현금을 주고 싶어 했다. 그래서 제 돈으로 직원 30명에게 10만 원씩 보너스를 줬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한창은 “명절이니 좀 더 잘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라고 했지만, 장영란은 “남편의 마음은 알지만,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다”라며 타들어가는 속마음을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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