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장윤정처럼..”18살 연하♥심형탁, 연예계 잠적했던 이유에 모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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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장윤정처럼..”18살 연하♥심형탁, 연예계 잠적했던 이유에 모두 경악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심형탁이 2년간의 잠적에 가까운 공백을 깨고 오랜만에 근황을 전해 화제인 가운데 18살 연하인 예비신부까지 공개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18살 연하의 일본인 예비아내 공개한 ‘심형탁’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지난 2023년 4월 10일 방영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배우 심형탁이 첫 출연하면서 예비신부인 사야 씨를 최초 공개했습니다. 그의 예비신부 사야는 심형탁 보다 무려 18살 연하로 알려졌으며, 일본에서 이 둘은 처음 만났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대해 심형탁은 “일본에 촬영 갈 일이 있었다. 장난감 회사 들어가 촬영하고 있는데 집중이 안됐다”며 “총괄 책임자(사야)한테만 눈이 갔다. 우연히 촬영하다 둘만 남은 시간이 있었는데 ‘나는 한국의 잘생긴 배우다’라고 소개했다”라고 둘의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이어 그는 “진짜 용기내 다가갔다. 첫 만남에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였고 인생에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 같았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와서도 매일 메시지를 보냈고, 혼자 사야를 보러 용기내 일본을 가기도 했다. 저 멀리서 사야가 걸어오는데 빛이 나더라”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이와 달리 심형탁의 예비아내인 사야는 개인 인터뷰에서 심형탁에 대한 첫인상을 묻자 “처음 만난 촬영 날 큰 키에 검은 옷, 검은 모자를 쓰고 있어서 키가 큰 도둑 같았다”라고 답해 웃음을 줬습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계속해서 사야는 “심형탁이 처음 소개할 때 ‘한국의 잘생긴 배우다’라고 자기 입으로 자기가 멋있다고 하는 사람을 처음봤다. 그래서 무서웠다”라고 답하기도 해 심형탁을 당황시켰습니다.

또한 여러 인터뷰 중 이 둘은 서로의 나이 차이에 대한 질문에 대해 각자의 입장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먼저 심형탁은 “사야를 처음 만났을 때 30대의 동안 외모인 줄 알았다. 만난지 한 달 뒤에 나이 차이를 알게됐는데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솔직히 밝혔습니다.

이에 18살 연하 예비신부 사야는 이에 대해 “촬영 협조 연락을 받고 심형탁에 대해 검색해봤다. 이미 나이를 알고 있었고, 근데 생각보다 괜찮은 남자였다. 그래서 지금 제가 여기 있는 것이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2년동안 방송에 못나온 이유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이 둘은 오는 2023년 7월달에 18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예비신부 사야의 나라인 일본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 둘에게도 슬픔이 없었던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 나타났습니다. 왜냐하면 심형탁이 지난 2년 동안 연예계에서 거의 잠적하다시피 했기 때문입니다.

알고보니 심형탁은 그동안 어머니와의 갈등이 있었고 그로 인해 민사소송까지 휘말리며 2년간 공백기를 가질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는 “한 통의 편지를 받았는데 민사소송 관련 서류였다. 내 명의로 어머니가 주변에 돈을 빌렸던 것이다”라고 충격적인 발언을 하며 눈물 보였습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이 때문에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진 그는 “어느 순간 환청이 들렸다. 사람들이 모두 날 욕하는 소리였고 쉬고 싶다는 생각만 들어 일을 쉬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위와 같이 심형탁의 안타까운 근황이 공개되자 과거 그가 자신의 가정에 대해 언급했던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세인 심형탁은 1997년 신원 SIEG 모델 콘테스트 금상 수상을 하며 모델로 데뷔했고, 2001년에 오픈드라마 ‘남과 여, 우리 다이어트 할까요?’로 배우 데뷔를 했습니다.

MBC '무한도전'
MBC ‘무한도전’

심형탁은 데뷔 후 주로 실장님이나 변호사, 악역과 같은 진지한 역할을 맡았으나, 2009 공부의 신 출연과 예능 출연 이후 주로 코믹한 역할을 맡아오고 있습니다. 또 압구정 백야에서 백야의 오빠 영준 역을 맡았을 때 대중들에게 연기력 호평을 받았습니다.

2014년에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나 혼자 산다 등의 각종 예능 출연을 시작으로 2015년 10월 무한도전 바보 전쟁에 출연해 미니언즈의 ‘뚜찌빠찌뽀찌’ 댄스를 선보였던 장면은 지금의 심형탁을 만든 신의 한 수 중 하나입니다. 도라에몽을 좋아하고 피규어를 모으고 애니메이션을 줄줄 꿰는 ‘덕후’로서의 모습이 대중에게 각인 돼 있습니다.

어려웠던 집안 위해 막노동까지 했었던 과거..

KBS2 '연예가중계'
KBS2 ‘연예가중계’

그는 과거 한 예능에서 “어머니가 90년대에 큰 사기를 당하셨다. 10억 정도다“라며 “몇 개월 동안 가스비도 내지 못해 집에 온수가 안 나왔다. 일부러 운동장을 뛰고 와서 찬물로 샤워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어린 시절 어머니가 사온 수면제와 유서를 미리 발견한 그는 모든 수면제를 자기가 먹어버리며 위험한 상태까지 갔었다고 전하기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어머니에게 “우리 같이 힘내고 잘 살아봐요. 제가 꼭 행복하게 해드릴게요”라고 다짐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참는 것을 잘했다. 배고파도 참고, 사고 싶은게 있어도 무조건 참았고, 성인이 되고 나서는 공사현장 막노동, 식당 등 다양한 일을 했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연예계 데뷔 후에도 돈을 절대 허투루 쓰지 않고 꾸준히 모은 그는 부모님께 집을 선물하는 등 가족의 행복을 항상 먼저 챙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하지만 시련은 또 다시 찾아왔습니다. 지난 2018년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여 어렵게 장만한 집을 처분해야 한다는 소식을 전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또 다시 부모님의 부동산 투자 실패로 손해를 메꿔야 했기에 아파트를 처분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이를 듣고 있던 동료 연예인들은 “부모님에게서 경제권을 가져와라” “경제적 독립을 해야 한다” 등의 조언을 해주기도 했습니다.

결국 이러한 조언에도 불구하고 최근 심형탁은 어머니의 빚으로 인해 갈등이 또 다시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왜 부모가 자식 앞길을 망치냐..”, “심형탁 과거에도 힘들게 살았다고 했는데.. 너무 안타깝네..”, “어머니 정신차리세요”, “장윤정이랑 김혜수랑 비슷한 케이스네.. 에휴” ,”같은 프로그램 엠씨인 박수홍도 너무 공감할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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